무안과 함평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3일) 무안 현경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으로 추정되는 H5형 AI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살처분한 데 이어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해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집중 소독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확인된 곳만 7군데이고, 무안과 함평이 8번째와 9번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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