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여수 경도에 추진하고 있는 레지던스 건립 계획이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전남도 건축·경관심의위원회는 미래에셋이 제시한 29층 높이의 5개 동을 포함해 11개 동 1,200개 실 규모의 레지던스 건립 계획에 대해 층수를 낮추고 경도 경관을 보존할 수 있는 디자인 수정을 조건으로 심의 의결했습니다.
레지던스 건립 계획에 대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경관 훼손 우려에 사업중단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한 미래에셋 측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당초 약속대로 관광테마시설 건립에 주력하라"며 다시 한번 반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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