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추워진 날씨'..긴장 속 수험생 입실

    작성 : 2019-11-14 04:50:24

    【 앵커멘트 】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이 잠시 후 치러집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모두 84개 시험장에서 3만 4천여 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인데요.

    시험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에 나와있습니다.

    시험장 입구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목소리가 힘껏 울려퍼지고 있는데요.

    (PAN)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목도리와 장갑으로 무장한 수험생들의 얼굴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지금 시각이 7시 ( )분쯤이니까, 입실까지는 앞으로 ( )분 정도 여유가 있는데요.

    아직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VCR)
    오늘 광주와 전남 84개 시험장에선 지난해보다 3천 5백여 명 줄어든 3만 4천여 명이 응시합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챙기지 못했다면 감독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 8시 10분. 제시간에 입실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1시간여 뒤인 8시 40분부터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능 시험이 시작되는데요.

    휴대전화와 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으니 유의해야합니다.

    오늘 시험은 제 2외국어와 한문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 종료되고, 개인별 성적은 다음달 4일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덕고 수능 시험장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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