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막한 순천정원박람회장이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폐막 이후에도
개방을 요청하는 주문이
빗발쳤기 때문인데
정원박람회장은 재정비를 거친 뒤
내년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막 닷새만인 지난 25일,
다시 문을 연 순천정원박람회장.
가을꽃으로 물든
이곳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박람회 기간
미처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순천시가
다음달 3일까지 열흘동안
박람회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윤현영/순천시 연향동"날씨 좋을때 끝나서 아쉬웠는데 부담없이 다시 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후에는
내년 4월까지
국제습지센터와 한국정원,
수목원 등 단 3곳만 개방하고
동문과 남문은 닫고
서문을 출입구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주 박람회장과 꿈의 다리는
재정비를 위해 문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조병철/정원박람회 기획운영본부장"기간 중에 못오신 분들을 위해서 11월 3일까지 무료개방을 하고 있고요 11월 3일 이후에는 국제습지센터 지역만 계속해서 개방할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사후활용을 위해
60명 규모의 가칭
순천만정원관리사업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안전행정부와 협의하고 있고
산림청은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내년안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순천정원박람회장은
순천만 정원이란 이름을 달고
내년 4월 20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됩니다
입장료는 시의회 조례를 거쳐 결정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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