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생한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일 체포된
용의자 44살 박 모 씨의 지인인
경찰관 A씨가 범행 현장 관련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오늘 오전 A씨의 차량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해당 우체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씨는 박 씨의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는 등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A씨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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