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를 이끄는 전남 김...그 중심에 천사김이 있다

    작성 : 2026-02-20 21:29:11

    【 앵커멘트 】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k-푸드 열풍엔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인 김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김 수출을 주도하는 전남 김 가운데서도 신안 천사김은 코스트코 매장에서 커클랜드 브랜드로 시판돼 K 김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의 대표 김 브랜드로 지정된 신안 천사김 가공 공장.

    서남해의 질 좋은 물김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물류 교통망이 좋다는 이점 때문에 신안에 자리를 잡은 지 10여 년 만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김 수출 실적은 4억 3천만 달러, 이 가운데 25%를 천사 김이 차지했습니다.

    신안과 해남, 진도산 물김이 조미김과 김스낵,김부각으로 가공돼 미국과 멕시코 등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이 컨테이너 한 개에 실리는 천사김은 만속 ...장 수로는 백만 장에 달합니다."

    전남 대표 브랜드인 천사김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연간 컨테이너로 2천 개가 넘습니다.

    무엇보다 천사김은 까다롭기로 이름난 코스트코 국내 전 매장 입점을 이뤄내고 커클랜드란 브랜드로 출시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권동혁 / 신안천사김 대표이사
    - "거기(코스트코)에 핵심적인 커클랜드 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 코스트코뿐 아니라 세계 전 코스트코에 깔게 되면 K-전남 김이 빨리 알려지게 되고"

    신안천사김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2028년까지 가공과 저장·유통 기능을 집적화해 보다 안정적인 수급망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 역시 이 같은 K 전남 김의 수출 기반을 뒷받침해 오는 2030년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김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 싱크 : 주용석 / 전남도 수산유통팀장
    - "김 수출 7억 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FPC(수산물 거점유통) 사업으로 신안 천사김이 이번 2026년도 사업으로 선정이 됐습니다. 신안 천사김이 김밥용 김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전남 김 수출 1위 기업으로 2억 달러 수출을 바라고 있는 신안 천사김.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수출 열풍을 주도하며 전남 김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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