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서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난달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5.18 기밀문건과 관련해 서면질의했고, 이 총리가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또 미국 측이 기밀문서를 공개할 지 여부는 미국 내 절차에 따라 결정할 사항이지만 이미 공개하거나 전달한 사례를 고려해 외교채널 등을 통해 미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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