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 증인 "탈출 방송 없어 피해 컸다"

    작성 : 2014-07-22 20:50:50

    세월호 생존자들이 재판에 출석해

    침몰당시 탈출방송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4차 공판에서 일반인 생존자 김 모 씨는 자신은 4층에서 빠져나왔다면서 탈출방송이 나왔다면 같은 층에 있던 학생들이 탈출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증인 대부분이 탈출방송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 조타실에 선원들과

    함께 있어 이준석 선장의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던 필리핀 가수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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