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목포행 여객선에 탄 남녀 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제주를 출발해 목포항에
도착한 크루즈 여객선에서 59살 남성과
67살 여성이 객실 열쇠를 반납하지 않은 채 배에서 내리지 않아 직원들이 선내를
뒤지던 중 5층 난간에서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발견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여성 승객이 제주항에서 다른 승객들보다 먼저 탄 것으로 전해졌고
이들은 한 객실에 머물렀으나 구체적인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여객선 내 CC-TV를 통해 선내에서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해상에
투신했을 가능성에 따라 경비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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