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대거 광주*전남을 찾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여야
각당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독식을 막기 위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광주*전남 재보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전략공천 논란을 빚은 광주 광산을을 찾은
김한길 대표는 권은희 후보 공천은 수 차례 여론조사를 거친 결과라며 결국 광주시민의 뜻을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싱크-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광주 시민들 중에 가장 많은 분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듣고, 권은희 후보를 여러분께 소개해 올렸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순천*곡성 지역구에는 두 공동대표와 원내대표까지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싱크-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서갑원 후보가 막아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규모 세몰이에 맞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호남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주면 지역구도 타파의 물꼬를 틀 수 있고,
지역발전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이정현/새누리당 순천*곡성 보궐선거 후보
"예산을 가져올 의지와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사람에게 시비하는것은, 스스로 인물에서 뒤처진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통합진보당도 중앙당의 총력 지원으로 순천*곡성 지역구 지키기에 나섰고, 정의당도 문정은 광주 광산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심상정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광주*전남 4곳의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이에 맞서는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정의당의 본격적인 세 대결이 막을 올렸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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