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곳이죠.
광주 광산을 선거구 출마자들은 어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주말을 맞아 조직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연합의 권은희 후보가 전략공천 논란을 딛고 텃밭 표심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 후보는 낡은 지역주의의 청산이 지역 발전의 첫 걸음이라면서 하루종일 선거토론회와 사무실 개소식 준비에 힘썼습니다.
인터뷰-송환기/새누리당 후보
우여곡절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공천장을 받은 권은희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뒤늦게 선거에 뛰어든 만큼 오늘은 별다른 대외 일정 없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표심잡기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권은희/새정치민주연합 후보(어제)
통합진보당 장원섭 후보는 실정을 거듭하는 박근혜 정권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을 함께 비판했습니다.
장 후보는 자기 세력 만들기에만 빠져있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정권을 교체할 수 없다며 상가와 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장원섭/통합진보당 후보
정의당 문정은 후보는 광주에도 새로운
대안 세력이 필요하다며 정의당과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오전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전교조 교사들을 격려한 문 후보는 젊고 힘 있는 후보로서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문정은/정의당 후보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 논란으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광주 광산을 선거.
각 후보들은 초반 여론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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