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20년 넘게 지속된 유공자 사랑

    작성 : 2014-07-01 08:30:50
    우리 주변에는 많은 국가 유공자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 건설사들이 20년 넘게 집 고쳐주기를 해주면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지은지 40년 가까이 된 낡은 집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낡은 대문과 창틀이 현대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집 담장도 산뜻한 색으로 칠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인자 / 국가유공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상당수의 국가유공자들은 비가 새도 집 보수는 생각도 못하고 사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0년 넘게 지역 주택건설업체의 도움으로 160명이 넘는 많은 유공자들이 안식처를 새 단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2개 업체가
    참여해 노후주택 13곳을 고쳐줬습니다.

    10년 넘게 꾸준히 참여한 업체가 3곳이고
    2곳은 9년째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매년 전국에서 서울과 함께 가장 많이 국가 유공자들의 주택을 개선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광희/광주*전남주택건설협회
    차장

    광주 전남 국가유공자 가운데 저소득층으로
    분류될 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이 전체의 25%에 이르는 가운데 지역건설사들이 이들에게 재활의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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