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광주시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치고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KTX 광주역 진입, 수영대회 선수촌 조성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내림에따라
윤장현 당선자가 취임 뒤 100일 이내에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민선 6기 광주시 인수위원회가
도시철도 2호선 건립사업과 KTX 광주역
진입, 수영대회 선수촌 조성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민선 5기에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판단에섭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은 천억 원에 달하는 광주시의 건립 비용 부담 외에도
매년 운영 적자 부담이 얼마나 더 추가될 지 살펴봐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싱크-송인성/광주시 민선 6기 인수위원장/"시민이 낸 돈을 매일 1억씩 1호선 도시철도운행에 보조를 주고 있는 실정인데, 규모나 방식 또는 비용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이런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야되겠다"
KTX 광주역 진입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 * 기술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다시 결론 내리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수영대회 선수촌 5개구 분산 건립 계획도
안전관리 측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전면 재수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현안 사업 추진에 앞서
수 차례 주민 공청회 등을 진행된 만큼
시장이 바뀐다고 사업이 중단될 경우
지역 사회의 파장과 행정의 일관성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한 해당 지역민들과 정치인들의
반발도 클 것으로 예상돼
윤장현 당선자의 최종 결론에따라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윤장현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내놓은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취임 뒤 100일 이내에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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