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인상안
협상이 또 다시 결렬되면서 파업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가 오늘 다시 만났지만,
사측은 어제 교섭에서 제시한
인금인상률 3.87%를 고수했고,
노조측은 당초 제시했던 인금 인상률
보다 겨우 0.2% 포인트 내린 5.09%를 협상안으로 제시해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광주시는 하루 17시간씩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대체 운전기사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고 보고, 주말과 휴일에는
전세버스를 빼는 한편 시내버스도 평소의 60% 수준에서만 운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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