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째 도피중인 유 씨의 밀항을 막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의 행적이 확인된 목포와
해남, 인근 신안 일대의 항포구를 중심으로
선박을 수색하는 한편 유 씨 측이 수십억을
밀항 자금으로 제시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유 씨가 밀항할 수 있는 통로 등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남과 신안 인근 작은 섬과 항포구가 많고 감시가 소홀해서 소형 어선을 이용해
공해상으로 나간 뒤 밀항선에 옮겨 타는
수법이 종종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검찰과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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