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남과 목포로 도주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행적이 수상한 다수의 구원파 신도를 목포 등지에서 체포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왔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유 전 회장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해안지역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검찰은 유씨가 신도들의 도움으로 해남과 목포 인근 지역의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시설이나 신도 집 등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검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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