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6*4 지방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들이 모두 재선이 성공했습니다.
여> 그동안 추진해 왔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4년 내내 논란을 불렀던 이념 편향과 교육계 내부 갈등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지난 2천10년 전교조 평교사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감에 선출됐던
장휘국 현 광주시교육감
이번 지방선거에서 47%대의 득표을을
기록했습니다
1기 때 득표율 38%를 10%포인트가량
웃도는 수치입니다
교육혁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진보 논리에 치우쳐 실력저하를 가져왔다는 논란이 혼재된 가운데 이룬 결과여서
주목됩니다
인터뷰-장휘국 광주시교육감
54.9%의 득표율로 직선1기 교육감에
당선된 장만채 도 교육감
이번 선거 득표율은 55.8%로
1기 때보다도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최연소 카이스트 박사, 최연소 국립대
총장 등 화려한 경력과 진보, 보수를 넘나드는 실용주의 정책이 효과를 낸 셈입니다
재선에 결정적 변수였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족쇄가 풀렸습니다
인터뷰-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이들 두 명의 진보교육감들은 자신들의
역량에도 불구하고 일정부분 세월호 참사에 따른 반사이득을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런 만큼 이념 논란으로 분열된 교육계를 포용하는 정책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특히 지역 교육계를 특정 성향의 교육감 들이 8년간 장악하게 되면서 유권자들이 걱정하는 이념 편향 논란도 떨쳐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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