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를 치른 여수시가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내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해양레저 부서를 따로 만들고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무료로 개방해
해양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 웅천해수욕장입니다.
2인 1조로 카약에 탄 사람들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서툰 솜씨로 시작하지만 금세 노를 젓는
손길이 익숙해집니다.
바람을 가르고 신나게 물위를 질주하다보면
더위는 어느 새 저만치 달아납니다.
인터뷰-권도헌/여수시 웅천동
여수시는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웅천해수욕장과 박람회장을 개방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카약을 비롯해 수상자전거,
고무보트 등도 탈 수 있습니다
여수시는 해양레포츠 인구가 갈수록 늘어
남에 따라 해양레저 부서를 따로 만들어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선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를 위해
9백 명 규모의 요트학교와 2천명 규모의
해양레저학교를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8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해양레포츠 중심지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인터뷰-김호선/여수시 해양레저 담당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해양도시 이미지가 높아진 여수시가 관광과 산업이 결합된 해양레포츠 중심지로
탈바꿈 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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