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한*중*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좁은 시장과 자본이 열악한 지방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도시 간 문화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아시아의 동반성장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2014 아시아문화포럼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럼에는 한*중*일
3개국 문화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광주와 중국의 취안처우, 일본 요코하마 등 동아시아의 3개 문화도시 간 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열띤 대화의 장을 이어갔습니다.
스탠드업-정의진
"전문가들은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형성에 큰 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중앙에서는 기업 중심의 콤플렉스가
도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지만
자본이 부족하고 시장이 협소한 지방에서는
이같은 문화산업 육성이 쉽지 않아 도시 간
문화교류가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문화를 코드로 도시 간 교류확대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예산도 확보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정성구/아시아문화학회 이사
"문화는 민관이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주제. 이를 통해 세계 도시 간 영속적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틀과 프로그램 만들어 나가자"
유럽에서는 범유럽 문화산업 프로그램인
유럽문화수도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경제효과,도시발전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만든
동아시아문화도시 브랜드가 광주 문화산업 시장 확대의 채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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