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됐습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광주 지역 65세 이상 노인 만 명이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의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도 증가하고, 이와 함께 치매의 치료와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커지고 있어 치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의 경우 2010년 이미 국내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데다가 치매 발생자도 전국 평균보다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선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치매 조기진단기술개발 국책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돼 주목됩니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에는 치매조기검진센터가 설치되며 6년간 2백77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한국인 표준 뇌지도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추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이건호/치매 조기검진센터 연구실장
국책사업단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와 함께 65세 이상 지역 노인 1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 검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광주*전남이 이번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치매예측 융합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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