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원박람회 이제는 사후활용

    작성 : 2013-10-22 07:30:50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성공 개최라는 평가 속에
    6개월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는 사후활용이 과제로 남았는데
    정원박람회 정신 계승과
    박람회장 활성화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목표 관람객 4백만명을 넘어
    모두 44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공 개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순천시는 세계인들에게 인정 받은
    정원박람회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세계적인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원 문화를 인정 받은만큼
    정원박물관과 정원산업지원센터 건립등
    정원박람회장을 강화하고
    후방산업도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사업의
    국비 지원을 위해 정원에 관한 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조충훈-순천시장

    또 박람회장은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되
    우선은 시가 운영하고 2015년부터
    2년 단위로 4-5월 중에 15일 이내의
    국제정원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사후활용 추진은
    정부의 법 개정과 재정 지원 의지가
    뒷따라야 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초기 투자와 운영에 따른
    정원박람회장 운영 적자도
    사후활용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도 남은 과제입니다.

    인터뷰-신임숙-순천YMCA 사무총장

    세계 명품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이 정부와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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