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부권 6개 시장*군수 현안에 공동 대응

    작성 : 2013-02-08 00:00:00
    전남 동부지역 6개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동부권에 큰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만큼 바람직한 행보로 보이지만
    일부 첨예한 현안은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지 않고 피해가려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수와 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 등
    6개 시장군수들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4월로 다가온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CG)
    박람회에 맞춰 여수시는 엑스포장을 4월중에 재개장하고,고흥우주항공축제와
    보성다향제,여수세계합창제 등 국내와
    국제행사도 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의 지역
    관광 시책을 동부권 관광권역으로 묶어낼 수 있도록 관광발전 공동 용역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싱크-서기동 구례군수
    "각 시군별로 잘 했는데, 이것을 묶어서 동부지역의 관광을 외국 관광객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여수와 순천,광양이 풀지 못하고 있는 율촌산단 시 경계 구분 문제는 지자체끼리 해결이 어려우면 시민단체 중재안을
    통해 해결해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싱크-조충훈 순천시장
    "지금 현안이 율촌공단 시 경계를 아직 구분 못해서 우리 지역 투자기업들이 광양시청으로 갈까,여수시청으로 갈까,순천시청으로 갈까 눈치보고 있거든요. 제3의 사회단체나 시민단체 안을 받아서 한 번 실천해 본다든가..."

    시장군수들은 협의를 마치면서 순천만정원박람회 협력과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에
    대한 정부 관심 촉구,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촉구 등 3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전남 동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간담회를 정례화해 동부권 현안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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