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호남 지역 대선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재차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행 불가능한 공약은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공약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대선 승리 후 광주를 다시 찾겠다던 약속을 지켰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에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이 호남과
약속한 지역균형 발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인 호남이 발전하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황우여/새누리당 대표/"호남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개발에 앞장서서 30-50년 후 내다보고...(추후 수정)
광주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 전남의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 추진 등 호남지역 대선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도저히 실행할 수 없는 공약의 경우 협의를 통해 납득할 만한 상황에서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어떤 공약이 불가능한 공약으로 분류되고 수정될지 주목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파장도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새누리당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싱크-서병수/새누리당 사무총장/ (추후입력)
"여태까지 대기업 위주의 성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일자리와 직결된 중소기업 위주의 성장 해야"
호남에서 두 자릿수의 대선 득표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호남껴안기에 나선 새누리당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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