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사 결과 광주의 교통 복지 수준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등은 거의 보급되지 않았고 교통 행정 배려도 부족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교통약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서울인 반면 광주는 가장 불편한
곳이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를 조사한 결괍니다
여객시설과 교통수단,보행자 사고율등
10개 항목을 비교한결과
CG2)광주시는 54.6점을 얻어 전국 최하위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인 서울의 90.7점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2위는 부산, 3위는 대구, 4위와 5위는 인천과 대전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CG3)광주시는 장애인 등이 쉽게 탈 수 있도록 만든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의 낮은
보급률,그리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행정의 배려부족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버스와 항공기,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많다고 본것입니다.
광주시는 나름대로 단계별 대책을
추진중입니다
인터뷰:배복환/광주시 교통안전과
"작년부터 2016년까지 5년차 계획을 만들었다. 40개 사업을 연차별로 하고, 올해에는
32개 사업에 273억원..."
장애인과 임산부, 고령자 어린이등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약 25%로 천2백만명을 넘는 상탭니다
교통약자에 대한 대책마련은 소수자에
대한 특혜차원이 아닌 우리사회의 보편화된
정책으로 받아들여야할 상황이 된것입니다
스탠드업-방종훈
국토부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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