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열려…국방차관 참석

    작성 : 2026-03-26 11:35:02
    ▲ 추모비를 어루만지는 천안함 유가족 [연합뉴스]

    해군은 26일 오전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16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이재섭(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 장병,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2함대 지휘관과 참모,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도 참석했습니다.

    2020년 10주기 추모행사에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이후 국방부 고위 인사가 참석한 것은 6년 만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모식에선 이근배 시인의 추모시 '바다는 별을 낳고, 별은 바다를 지킨다' 낭독과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해군·해병대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 바다의 평화가 있다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굳건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섭 2함대사령관도 추모사에서 "천안함 46용사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 이후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은 천안함 전시시설과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3천100t급)을 둘러보며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한편, 해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서해수호의 날 계기 안보결의 주간으로 정해 장병 특별 정신전력교육을 시행하고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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