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무죄' 송영길의 귀환...김준혁, "6월 보궐선거 의원직 반환이 도리"

    작성 : 2026-02-19 14:18:42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 전 대표에 대한 조속한 복당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송영길 전 대표의 즉각적인 복당과 명예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판결이 검찰의 무리한 기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경고임을 강조하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였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까지 별건 수사를 확대해 구속 기소했으나,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은 핵심 증거의 위법 수집과 별건 수사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1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고 전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실체 없는 의혹을 권력으로 가공한 '정치적 사법 살인' 시도였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송 전 대표가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탈당을 택했던 희생과,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를 양보했던 정치적 결단을 언급하며 복당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6월 보궐선거를 통한 의원직 복귀 방안까지 거론하며, 이것이 정치적 도리이자 책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전 대표의 명예 회복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한국 정치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민주당 지도부가 정의로운 선례를 남겨달라는 것이 이번 기자회견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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