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낮 포근…중부 곳곳 영하권 '일교차 커'

    작성 : 2025-11-15 06:13:54 수정 : 2025-11-15 06:44:50
    ▲가을 추억[연합뉴스]
    토요일인 15일,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다시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수원 1도, 춘천 -1도, 전주 5도, 대구 4도 등 중부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반면 부산 10도, 제주 10도, 울산 7도, 창원 10도 등 남부 해안과 제주도는 비교적 온화한 아침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부산 1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까지 오르며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중부 내륙과 산지, 남부 일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스치듯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바다 물결은 동해 0.5~2m, 서해·남해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가 큰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은 광주와 화순 함평 18도, 장성과 담양 19도 등 16~19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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