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 조성 이후 고품질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남도의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삼서면 일원에 3.9ha(헥타르) 규모 레몬단지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형 난방시설 등 첨단 재배 기반을 구축해 지난해 첫 수확량 7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묘목 수형 관리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레몬이 국내산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향후 연간 100톤 규모의 레몬 생산체계를 구축해 전국 유통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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