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하루 동안 무안공항에 3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일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은 무안공항 289.6mm, 광주 186.7mm, 담양 봉산 185.5mm, 함평 월야 171mm, 곡성 옥과 166mm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무안공항이 142.1mm로 가장 많았고, 광주 광산 89.5mm, 담양 봉산 89mm, 신안 흑산도 87.9mm, 함평 월야 87.5mm, 장성 65.5mm 등입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 기준 예상 강수량을 80~150mm로 예보했지만 밤 11시 20분쯤 예상 강수량을 높여 잡았습니다.
오는 5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100~200mm, 전남 남해안 8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입니다.
전남 고흥, 여수,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4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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