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에서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받는 인원은 177만 3,000명, 금액은 5,3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 비율은 국비 90%, 도비 5%, 시ㆍ군비 5% 입니다.
국가가 4,852억 원을 지원하고, 도비 270억 원, 시·군비 270억 원입니다.
소비쿠폰은 1차 지급일인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8만 원에서 45만 원이 지급됩니다.
2차로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지원금액은 전 도민에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비수도권 지역인 5개 시와 무안군 등 6개 시ㆍ군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찾아가는 민생쿠폰 신청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신청기간 담당 공무원들은 전남 324개 읍면동 8,789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 접수를 받습니다.
민생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운영합니다.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448곳 1만 4,831명이 서비스 대상입니다.
전남도는 1개월 이내 90%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소비쿠폰 집중 소비기간으로 지정하는 한편 쿠폰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실질적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현장 중심의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민생쿠폰 전담 TF를 구성해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등 지급수단 확보, 읍·면·동 민원대응 보조인력 확보 및 콜센터 운영, 사용처 안내 등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집중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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