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심.." 배관 타고 선관위 침입한 30대 현행범 체포

    작성 : 2025-05-30 09:46:49 수정 : 2025-05-30 10:18:03
    ▲ 자료이미지

    부정선거가 의심된다며 건물 배관을 타고 올라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밤 9시 39분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울려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정선거가 의심돼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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