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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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분 전액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을 결정한 광주광역시가 인상된 금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운영난 심화와 최저임금ㆍ물가 상승 등으로 어린이집 필요 경비와 보육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 경비를 각각 월 7천 원, 연 6만 천 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2-18
    • 영하권 추위 계속..아침 영하 6도
      절기상 눈이 녹고 추위가 풀린다는 우수를 지나서도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광양 영하 4도, 목포 영하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목포 2도, 광주 3도, 여수 4도 등 2도에서 5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 때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8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공식 건의"..시도 갈등 또 불붙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안심하다고 여길 때까지 운항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시한을 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는 8월 무안공항 재개항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전남도와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시민들의 항공 접근성 저하와 지역
      2025-02-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7 (월)
      1. 야 "선 넘은 것" vs 여 "표현의 자유" 2. 부동산 경기 한파에 "얼어붙은 건축" 3. 1조 8천억 짜리 신가재개발 좌초하나? 4. '기우뚱 건물'..기울기 엉터리 측정 5. 건축 폐기물 '성토' 확인..고발 조치
      2025-02-17
    • 전남소방, 21일까지 심리상담사 5명 채용
      전남소방본부가 심리상담사 5명을 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등 대형 재난 수습 과정에서 심리적 고통과 트라우마 등을 호소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심리 상담 관련 직무 분야에 근무했거나 3년 연구 경력이 있어야 하고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2025-02-17
    • 연극계 성폭력 극단 대표, 징역 3년
      연극계 후배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극단 대표가 피해자의 폭로 2년 8개월 만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12년부터 수년 동안 후배 여성 배우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55살 극단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대표이자 연출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17
    • 담양 호텔에 "폭탄 설치" 허위신고..20여 명 대피
      담양의 한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투숙객 등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낮 1시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호텔에 설치한 폭발물이 2시에 터질 것이라"는 신고를 받고 3차례 정밀 수색한 결과 폭발 의심물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로 보고, 신고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5-02-17
    • 광주 광산구, 화마 덮친 송정5일시장 긴급 생계지원
      광주 송정5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장사를 하지 못하게 된 피해 상인들에게 긴급생계비가 지원됩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대책으로 중위 소득 75% 이하의 피해 상인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시장 240칸 가운데 38칸이 전소돼 상인 14명이 복구가 끝날 때까지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2025-02-17
    • 성토 위해 받아온 토사, 2년 만에 파보니 '건축폐기물 무더기'
      【 앵커멘트 】 여수산업단지의 한 나대지에 건축폐기물 수천 톤이 묻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건축폐기물이 묻혀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업단지의 한 나대지입니다. 이 땅 소유 업체는 지난 22년 성토 작업을 위해 인근 공사장에서 12만 7천여 세제곱미터 분량의 토사를 반입했습니다. 공사업체와 협약을 맺고 들여온 토사였지만, 2년 뒤 발견된 건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이었습니다. ▶ 싱크 : 현장 관계자(
      2025-02-17
    • '기우뚱 건물' 기울기 측정 엉터리..사전 진단도 '무의미'
      【 앵커멘트 】 며칠 전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 있는 건물이 크게 기울어 사실상 철거가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광주시는 문제의 건물이 원래 기울어져 있었다며 공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기울기 측정 방식은 지침과 달랐고 사전 안전 진단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 문제가 된 건물은 현재 앞으로 23cm나 기울어 있습니다. 기울기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온 광주시는 공사 기간 중엔 0.43cm만 기울었고, 이는 관리
      2025-02-17
    • 늦겨울 추위 기승..내일 아침 영하 6도
      내일(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담양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도, 광주 4도, 광양 5도 등 3도에서 5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약한 눈이나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7
    • "감당할 건설사가 없다"..광주 신가 재개발 '삐그덕'
      【 앵커멘트 】 사업비 1조 8천억 원대 정비 사업지인 신가동 재개발구역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존 시공사와 갈라선 조합 측이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데,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주 신가동 재개발사업지입니다. 해당 조합 측은 기존 시공단과 분양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지난해 갈라섰지만 아직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체 시공사 선정 입찰은 참여 건설사가 없어 2번이나 유찰됐고, 이후
      2025-02-17
    • 부동산ㆍ건설 경기 한파에 건축이 멈춰 섰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남지역의 건설 경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던 건축이 멈춰 서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아파트 건립 예정지인 옛 유달경기장 부지, 면적이 4만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 중간에 위치한 입지에다 현대힐스테이트가 시공사로 정해지면서 분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곳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
      2025-02-17
    • 尹 탄핵 반대 집회 5·18 왜곡 신문.."법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신문이 배포돼 5·18기념재단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5일 광주 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배포된 극우 매체의 신문에서 5·18 역사 왜곡을 확인하고, 5·18 특별법 위반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신문에서는 1980년 광주 시민을 내란범이라고 폄훼하고, 5·18 가짜
      2025-02-17
    • "尹 딥페이크 영상, 탄핵 찬성 집회와 무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상영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허용한 적 없고, 이번 탄핵 찬성 집회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지난 15일 초청하지 않은 유튜버가 집회장 주변에 주차한 트럭 화면으로 문제의 영상을 내보냈다"며 "시민총궐기대회에서는 영상이 상영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의 문제 제기로 유튜버가 영상을 껐다"며 "그동안 성적 비하 발언이나 이미지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배제해 왔다"고 역설했습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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