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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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광주FC 매년 110억 원 지원 3년 연장 추진
      광주광역시가 시민구단인 광주FC에 대한 재정 지원을 3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FC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이를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광주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광주FC 지원금을 전년 대비 10% 증액한 110억 원가량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광주FC 매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수할 기업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2025-09-23
    • DJ고향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이 조성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도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고, 사업 규모는 60ha, 총연장 17.5km에 달합니다. 평화의숲 공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과, 인동초 정신, 평화의 마당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9-23
    • 광양 하수처리장 설비 교체 중 50대 흙더미에 깔려 중태
      전남 광양의 한 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흙더미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3분쯤 광양시 중동 중앙하수처리장에서 여과기 교체 작업을 위해 지하 4m 아래 배수관 균열 여부를 확인하던 50대 작업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9-23
    • 호남선 KTX 편수 "경부선과 20배 차이" 이용객 불편 심화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KTX 호남선 증편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은 오늘(23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KTX 호남선은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만을 증편하고 있으나 경부선은 21편을 증편해 무려 20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열차 편성도 경부선은 좌석 수가 많은 955석 규모 열차가 80% 넘게 집중적으로 배치됐지만, 호남선은 379석 규모 열
      2025-09-23
    • 지역민이 바라는 창사 30주년 KBC
      【 앵커멘트 】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봤습니다. 청년들부터 예술인과 장애인, 전남 도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 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층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펼칠 '기회 확대'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공경민 / 조선대학교 학생 - "저와 같은 청년들은 취업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KBC와 함께하는 봉사나 아니면 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열어주신다면 대학생들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2025-09-23
    •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30년...대표 방송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 앵커멘트 】 지난 30년간, KBC는 지역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혁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방송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KBC가 해온 노력들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995년 5월 14일 첫 전파를 쏘아 올린 KBC 광주방송. 이후 30년 동안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과 함께했습니다. 발 빠른 뉴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2019년 광천동 시대를 맞은 이후, DLP와 DID, VR룸 등을 갖춘 스
      2025-09-23
    • 30주년 기념식에서 여야 오랜만에 웃음꽃..."발전 기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념식에는 여야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오랜만에 긴장의 끈을 풀고 민영 방송의 30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대독 메시지가 전해졌고 다수의 장관급 인사와 6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KBC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념식에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대독 메시지는 격식과 무게감이 남달라 해외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KBC에 대해 갖고 있는 큰 관심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
      2025-09-23
    • KBC 30주년 "새로운 100년, 미래 비전 선언"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KBC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로컬과 국가, 그리고 세계를 잇는 동반자적 미디어로 지난 30년을 달려왔습니다. 이제 AI와 에너지 대전환 등 거대한 혁신의 물결 속에 KBC는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밝힙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창사 30주년 기념식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하며 기념식은 시작됐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통령 (우상호 정무수석
      2025-09-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2 (월)
      1.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추석 마중물 기대 2.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3. '등 돌린 팬심' KIA 홈 관중, 유일하게 감소 4.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 '주목 분재' 주목하세요
      2025-09-22
    • 전남 순천 동천하구, 3ha '도시숲'으로 재탄생
      전남 순천만 동천하구가 대규모 도시숲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산림청의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포함해 모두 30억 원을 들여 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도시숲 프로젝트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목표로 하구·습지·갯벌·숲을 잇는 '탄소저장숲'으로 조성됩니다.
      2025-09-22
    • 손남일 도의원, “대불산단, 조선업 넘어 해상풍력 허브로 전환해야”
      조선업 중심의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로 체질 개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로 대형 조선사의 영업이익은 급증했지만 대불산단 전체 생산과 고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를 들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로의 빠른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을 해상풍력 대형 구조물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영암 기업도시에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2
    • 전남 해역 불법 투기 380건...기름 투기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전남 해역에서 적발된 해양 불법 투기 건수가 3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해양 불법 투기는 모두 1,584건 적발됐으며, 기름 무단 투기가 1,3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유해액체물질 투기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경 290건에 이어 여수해경과 목포해경이 각각 184건, 148건으로 뒤를 이었고, 완도해경은 48건이었습니다.
      2025-09-22
    •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의 '주목 분재'를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드러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000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호' 여수시, 지원 설명회 개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에서 지원내용과 관련한 설명회가 열립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오는 26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내용과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동부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여수시를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자금 융자 지원과 고용위기 지원금 지급 등에 나섰습니다.
      2025-09-22
    • "호남선 좌석부족·지역차별...KTX·SRT 통합 요구"
      광주지역 노동·시민 단체가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22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선이 만성적인 좌석 부족에 시달리며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차별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해법은 별도의 시간표로 운영하고 있는 KTX와 SRT의 통합이라며, 통합될 경우 전국적으로 운행이 약 20회 늘고 수서에서 광주송정 구간은 하루 4천 석 좌석이 추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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