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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 추위 물러간다..'일교차·안개' 유의해야
      수요일인 16일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전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등 1~10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창원 22도 등 18~26도 분포로, 전날보다 7~9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2025-04-15
    • 장흥군의 수제 전통기와로 새 옷 입은 '종묘 정전'
      국보인 '종묘 정전'이 전남 장흥 안양면 전통제와장에서 제작된 전통기와로 보수를 마쳤습니다. 서울 종로의 종묘 정전 보수(2021년~2025년)에 사용된 기와는 6만여 장으로 국가무형유산 김창대 제와장과 전승자들의 손끝에서 탄생됐습니다. 종묘 정전 보수용 수제 전통기와에 사용된 기와토는 장흥 지역 흙을 중심으로 전국 5가지 흙을 채취, 혼합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와는 암키와 성형, 수키와 성형, 암막새 등 장식기와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를 이용해 36시간 동안 1,000~1,100도로 구워 완성됐습니
      2025-04-15
    • '복귀' 늦춰진 KIA 김도영..이범호 감독 "완벽하게 돌아오는 게 첫 번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복귀 시점이 늦춰진 데 대해 이범호 감독은 "완벽하게 돌아오는 게 첫 번째"라며 선수 컨디션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시즌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도영이)돌아왔을 때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는 게 첫 번째"라면서 "다음에 올라왔을 때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기다려주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마다 (회복 속도가)다르다"면서 "(김도영)본인 생각보다 병원 검진 결과가 맞다고 생각한다. 선수 판단
      2025-04-15
    • 안도걸 "12조 원 추경 역부족..경기진작 위해 35조 원 필요"
      안도걸 "12조 원 추경 역부족..경기진작 위해 35조 원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
      2025-04-15
    • 전남대 의대 "수업 불참 의대생에 유급 예정 통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15일 전남대는 학칙에 따라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유급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본과 3~4학년이 주 2회 실습수업에 불참하거나 1~2학년이 전체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할 경우 유급한다고 학칙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수업 일수 4분의 1이 되는 오는 20일 전후로 해당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낸다는 방침입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유급 예고 안내를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 수업에 불참하고
      2025-04-15
    • GIST "DJ·한강 이어 2030년까지 호남서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
      IBS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연구단을 잇따라 유치시킨 광주과학기술원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15일 GIST 오룡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IST가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며 "2030년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자신감은 GIST가 지난해 '양자변환 연구단'과 '상대론적 레이저과학연구단' 유치된 데 이어, 오는 7월 생명과학 연구단까지 모두 3곳이 들어오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IBS 연구단은 카이스
      2025-04-15
    • "광주공항서 국제선 뜰까"..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15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지난달 발표될 예정이던 국토부의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을 검토한 뒤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로드맵 발표가 지연되면서 이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서에는 운항 노선과 일정, 규모, 항공기 기종 등이 담겼습니다. 운항 일정은 올 하반기부터 무안국제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입니다. 노선은 광주~울란바토르(몽골), 광주~나트랑(베트남), 광주~다낭(베트남), 광주~옌지(중국), 광주~
      2025-04-15
    • 용인 아파트서 '노부모·처자식 등 5명' 살해한 50대 가장..광주서 검거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처자식 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딸 2명 등 5명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소방당국은 A씨의 또 다른 가족인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해당 아파트에서 숨져있던 일가족 5명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B씨는 범행과 자살을 암시하는 A씨의 문자를 받은 뒤 소방당국에 용인과 광주광역
      2025-04-1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협 "수사 미흡" 항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유족 협의회)는 경찰의 수사가 미흡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15일 무안군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항공 안전 체계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낸 중대한 사건인데도,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보고와 위법 사항에 관한 법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가족을 잃은 고통 위에 기다림이라는 짐을 오랜 시간 짊어져 왔다. 미흡한 수사로 점점 깊은 실망과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수사 진행 경과와 조사
      2025-04-15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목포시에 7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를 6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철 전 회장은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목포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
      2025-04-15
    • 서왕진 "조국, 尹 내란 쿠데타 최초 최대 피해자..이재명 집권, 사면 복권이 순리"[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이 '압도적 정권교체'를 내걸며 이번 조기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당 씽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내란 쿠데타의 최초, 최대 피해자는 조국 대표"라며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하면 조 대표를 사면 복권하는 게 순리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오늘(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권 교체 이후 조국 대표의 사면 복권과 관련한 질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국 대표가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핵심 원인은 그리고 이번 내란
      2025-04-15
    • 광주문화재단, 다음 달 16일까지 '아트광주25' 참가 갤러리 모집
      광주문화재단이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인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5)'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5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입니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입니다. 접수는 참가신청
      2025-04-15
    •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늘어난 흑산공항..타당성 재조사 돌입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50인승 기종이 단종돼 80인승으로 바뀌면서 흑산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30미터에서 90미터로, 착륙대는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1,833억 원이던 사업비가 6,411억 원으로 3.5배나 늘어나
      2025-04-15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서 1.7m 깊이 싱크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크기는 0.9m 깊이는 1.7m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환기구 조성을 위한 굴착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간밤 내린 비로 흙이 일부 유실되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당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4-15
    • 출소 3주 만에 또..후사경 안 접힌 차량 턴 50대 구속
      출소 3주 만에 또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지갑 등 2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털이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혐의 등으로 10여 차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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