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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45억 원 지원 특성화고 선정...광주·전남 '0' 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 육성 선정에 지역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습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소재 학교가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연합체를 구성한 뒤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연합체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내 인력난 등
      2025-09-18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전남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송치된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또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에 대한 민원인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2025-09-18
    • 광주예총, 전시 아트페스티벌 개막
      '광주의 꿈, 예술로 빚다'를 주제로 한 제16회 광주예총 전시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7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아트페스티벌은 해마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이끌어 내고 예술의 나눔을 실천해 온 복합예술 축제입니다. 또한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예술과 건축가, 문인, 미술, 사진협회가 마련한 전시예술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개최된 전시예술 개막식에는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을 비롯 김상욱 ACC 전당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그리고 건축
      2025-09-18
    • 20대 육군 병장 전북 진안군 아파트서 추락사
      제대를 앞둔 20대 육군 장병이 추락사해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8일 새벽 5시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20대 장병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025-09-18
    • 민형배, '문체부, 국가유산청 5년간 성비위 등 징계 122명 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두 기관 공무원 122명이 징계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징계 사유에는 성비위와 음주운전, 갑질, 절도 등 공직자의 기본 기강을 무너뜨리는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한국정책방송원(KTV)에서는 한 공무원이 점심시간 음주 후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고 피해자를 강제추행해 강등 처분을 받는 등 충격적인 사건도 확인됐습니다. 연도별 징계 현황은 2020년 19명,
      2025-09-18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
      2025-09-18
    • 빌라 화재로 주민 대피소동...2명 구조
      광주광역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1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4층 규모 빌라 4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의 세탁기와 에어컨 등 집기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광주 벌집 제거 두달간 1,890건...추석 연휴 앞 '벌·뱀' 주의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과 뱀 물림 등 야외활동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이상고온과 열대야 지속으로 광주지역에서 벌집 제거·뱀 포획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올해 7~8월 생활안전활동 8,333건 중 벌집제거 출동은 1,890건으로 22.7%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뱀 포획 출동도 61건에 달했습니다.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2025-09-18
    • 전라남도, 9월 전통주에 정고집 '나주배약주' 선정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습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습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
      2025-09-18
    •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 개최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를 맞는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시인의 고향 전남 해남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인문학 콘서트는 25일(목) 오후 6시 30분, 해남문화원 강당에서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초청하여 '철학으로 시 읽기'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최근『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라는 책으로 장안의 지가를 올리고 있는 박 교수는 김남주 시인의 시적 주제 중 하나인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어 27일(토) 오후 2시에는 '김남주 시등달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2025-09-18
    • "전남 교사 감축 반대"...3년간 교사 754명 감소
      전남 교육 현장이 교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 전남에서는 초등 209명, 중등 545명 등 모두 754명의 교사가 감소했으며, 내년에도 초등과 중등 교사 186명이 추가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교사들의 다학년·다과목 수업이 늘고, 순회 근무가 일상화되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18
    •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지원 부족...모집 재공고
      광주광역시가 여성가족재단에 이어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모집 재공고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뽑기 위한 첫 공개 모집에 2명이 지원했지만, 한 명이 서류심사에서 부적격으로 탈락하면서 후보자가 1명밖에 남지 않아 오는 24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 여성가족재단도 응모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에 미달해 재공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발했습니다.
      2025-09-18
    •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작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 구성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뒤 심사와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뽑아 대학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등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통합에 합의했으며, 가칭 국립 한국제일대학교라는 명칭으로 예비 인증을 신청했습니다.
      2025-09-18
    • "광주·전남 종일 흐림, 5~30mm 비 예보"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종일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보성 19도, 광주와 목포, 여수는 21~23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7~29도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큰 무더위는 없을 전망이며, 비 오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9-18
    • "정청래, 광주 일정 이어 호남발전특위 예산 점검 회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광주를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정 대표는 광주시청에서 내년도 광주 예산과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국회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예산 점검 회의를 주관하며, 내년도 예산에 호남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정 대표는 앞서 16일 전북 전주에서 첫 호남특위 회의를 개최한 바 있어, 이번 광주 일정은 후속 회의 성격을 갖습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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