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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 논란' 풍자 소개 여수 식당, 유튜버에 사과.."대립 원치 않아"
      손님 응대 과정에서 홀대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당사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식당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빨리 알려드리기 위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올린다"면서 "저녁에 식당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사과를) 받고 많은 생각과 마음이 교차했다"며 "처음 겪는 수많은 언론의 연락들, 예상을 넘는 주목과 관심들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힘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
      2025-07-24
    • 중소기업중앙회,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광주·전남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습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유공자 81명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석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열교환기 기술로 수출과 자동화를 이끈 그린테크(주) 장영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산업포장은 아스콘 품질 향상과 규제 개선에 기여한 한정철 전무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이 외
      2025-07-24
    • '홀드 1위' 믿을맨도 '와르르', 이범호 감독의 깊어지는 고민
      1패 그 이상이었습니다. 23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5대 6으로 석패했습니다. 이날 KIA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전날 마무리 정해영과 야수 실책이 겹치며 9회 5실점으로 역전패했기 때문입니다. 경기 전 사령탑 이범호 감독도 이를 의식한 듯 "오늘 경기를 잡아야 어제 경기의 데미지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불펜이 흔들리며 뼈아픈 연패를 떠안았습니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승부를 짓지
      2025-07-24
    • 물난리 속 물축제 강행 논란..광주 광산구, 결국 행사 '보류'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고도 물놀이 축제를 강행하려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광주 광산구가 결국 행사를 보류했습니다. 광산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6일 열기로 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정은 축제를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상인회와 주민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인데 (보류되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2025-07-24
    • 신안철새박물관·신안자생식물뮤지엄, 공립박물관 등록
      신안철새박물관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이번 등록은 두 박물관이 신안군의 생태문화자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써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흑산도에 조성된 신안철새박물관은 국내 조류 박제 및 생물표본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수장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흰배줄무늬수리를 비롯해 희귀종 뿔쇠오리 등 800여 점의 조류 표본을 통해
      2025-07-24
    • 광주광역시, 로컬콘텐츠페스타서 AI도시·통합돌봄 등 공유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광주의 우수정책과 미래 먹거리인 AI·모빌리티 산업 및 관광도시 광주를 알립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전국에 알립니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의 도시, 문화&middo
      2025-07-24
    • 고흥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서 청년 농업인 47명 수료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부 40여 명이 20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마치고 전문 농업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어제(23일) 공영민 군수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4기 교육생 47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전남 곳곳의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업법인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새 발판을 닦게 됩니다.
      2025-07-24
    • '순천 이전' 여수MBC에 지역사회 반발 확산..삭발식 열려
      여수MBC가 전남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공식화한 데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어제(23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MBC가 시민과 함께 한 반세기의 믿음을 저버리려 하고 있다"며 "지역 간 갈등까지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협의체를 구성해 여수MBC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은 사옥 이전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했습니다.
      2025-07-24
    • 신안군의회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 '전면 반대' 성명
      신안군의회가 정부의 대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요구하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과 쌀 저율 관세할당 확대, 유전자 변형작물 수입 규제 완화 등에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 입장를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5-07-24
    • 전남형 안심배송 문화 정착 조례제정 정책토론회 마련
      전남형 안심배송 문화 정착을 위한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가 어제(23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는 도민의 안전과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을 동시에 지켜내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전남도의회가 마련한 전라남도 안심배송사업자 지원 조례안은 표준계약서 작성과 보험 가입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사업자를 우수사업자로 지정하고, 교육비·홍보물 제작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5-07-24
    •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임단협 타결..총파업 철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노사가 임단협 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해 오늘(24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2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등에 양측은 이날 오전 3시쯤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에는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반영한 기본급 3% 인상, 유연근무수당 월 1만 원 인상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 병원 노조는 조정안을 수용하고 파업 계획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2025-07-24
    • KIA, 10회 연장전서 2점 홈런 내줘 LG에 패배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와 10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5대 6으로 패배했습니다. 어제(23일) KIA챔피언스필드 경기에서 LG는 4회부터 7회까지 회당 1점씩 4득점을 올리면서 초반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KIA는 7회말 오선우의 3점 홈런 등으로 4대4 동점을 만들어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 KIA는 10회초 상대팀 문보경 선수에서 2점 홈런을 내주고, 이어진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025-07-24
    • 대체로 맑고 찜통더위 이어져..폭염특보
      오늘(24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36도를 비롯해, 목포 34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밤에도 무더위가 꺾이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린이와 어르신은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과 직사광선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7-24
    •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서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광산구청, 수질 개선 명령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하수는 현재 공업용수로 사용 중이어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산단 및 인근 도심권 지하수 관정 55곳을 조사한 결과, 2곳에서 TCE(트라이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 농도가 기준치를 넘겼습니다. 특히 한 업체는 TCE가 기준치의 18.8배, PCE는 7.9배 초과했고, 또 다른 곳에서도 TCE가 6.9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 지하
      2025-07-24
    • 체감온도 38도·열대야 계속..이번 주 '찜통 더위' 절정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현재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내륙과 강원 동해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전·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도 36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보됐고, 제주도와 동해안 지역은 고온다습한 바람의 영향으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이번 주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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