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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농업박물관서 농경체험하며 무더위 날리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합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전통을 체험하는 활동들로 구성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즐거운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박물관 야외 전시장 정자 2동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전시장에서 직접 봉숭아 꽃잎을 따고, 손톱에 곱게 물들이며 전통 여름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없고 농업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자유
      2025-07-26
    • 윤석열 '비상계엄 배상 판결'…광주 시민 소송에도 불씨 될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광주 시민들이 제기한 별도 손해배상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주 시민 23명을 대리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무장 군인이 국회 주변에 투입된 한밤의 계엄으로 충격과 공포를 겪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송은 8개월째 재판기일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로 계류 중입
      2025-07-26
    • [남·별·이]'신세대 감성' 꽃집 창업 정나은 씨
      "알바하면서 경험을 쌓은 게 창업에 큰 도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천곡중학교 앞에 은은한 카페 분위기의 '더나은꽃집'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여느 꽃집과 달리 출입문에 안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어 호
      2025-07-26
    • 낮 최고 서울 38도·대전 37도.."외출시 주의해야"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5~20mm의 비(산지 20~60mm)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22~28도로 시작해, 낮에는 32~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광주
      2025-07-26
    • 경찰,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결박해 끌고 다닌 한국인 입건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근로자 31살 B씨를 벽돌 더미에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려 이리저리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확산한 동영상에는 지게차에 매달린 B씨의 모습과 함께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2025-07-25
    • "또 불펜이..." KIA, 롯데에 패하며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4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선우가 외야를 맡았고, 1루수로는 변우혁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2루는 김선빈 대신 박민이 맡았습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습니다. KIA는 4회 초
      2025-07-25
    • "복지 강국 실현할 정치적 리더, 박찬대 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을 놓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복지 현장 권리당원들이 박찬대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복지 현장 주권자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2만 2천 명은 "복지 강국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잘 이해하고 깊이 소통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복지정책을 강력 추진할 정치적 리더가 필요하다"며 박찬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다음 달 2일 호남권과 경기·인천, 서울·강원·제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들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단체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교육 아닌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교육 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교실 폐지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등을 그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담임 교사가 지원하는 희망교실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2025-07-25
    • '와르르' 무너진 불펜, KIA 충격의 3연패...5위 추락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늪에 빠지며 리그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낸 타선과 달리, 불펜진의 잇단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믿기 힘든 경기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KIA가 홈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이 7이닝, 김도현과 양현종도 6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고, 타선 역시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내며 분전했지만, 헐거워진 불펜이 문제였습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선
      2025-07-25
    • 고용노동부, 광주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현장 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광주 광산구를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실사단은 오늘(25일) 오전 대유위니아에 이어 오후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주요 계열사 파산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달 23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1일 6만 6천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되고, 생활안정자금 융자 금액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2025-07-25
    • 김영록 지사, 지게차로 인권유린 노동자에게 사과ㆍ위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게차로 인권 유린을 당한 이주 노동자를 찾아가 사과한 뒤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나주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를 만나 "먼 타국의 낯선 환경에서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나주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신정훈 의원도 SNS를 통해 "57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를 철저히
      2025-07-25
    • '만취 주먹다짐' 여수시의원들, 당원 자격정지 1년 '중징계'
      【 앵커멘트 】 술을 마시고 주먹다짐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가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비상징계를 요청한 지 하루만인데요.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당까지 나서 공직자 언행 단속을 강조했던 만큼, 빠른 판단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으로 수해가 심각한 와중에 간부급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도 모자라 주먹다짐까지 벌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수시의원 강재헌·박영평. ▶ 싱크 : 여수시의회 관계자(음성변조) -
      2025-07-25
    • 1천억 펌프장 건설하면서 전력 부족한 줄도 몰랐다니...
      【 앵커멘트 】 구례군이 천억 원을 들여 완성한 배수펌프장이 정작 폭우에는 무용지물이었다는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 고압 전력을 필요로하는 시설을 건축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전력 계획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신주를 설치하기 위한 인허가도 누락됐는데, 구례군과 한전은 또다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구례군은 배수펌프장 7곳을 새로 짓고도 4곳에서 정상 가동에 실패했습니다. 전력 용량이 부족해 펌프를 가동할 여력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예비전력을 끌
      2025-07-25
    • 로컬을 담은 먹거리,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콘텐츠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로컬콘텐츠페스타에 모였습니다. 3일간 이어지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행사장 한쪽 전라남도의 으뜸 정책을 맞춰라 코너에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 햇빛바람연금, 오지마을 백원 택시, 천원 여객선 등 참가자들은 공을 던지며 전남도의 특색있는 콘텐츠도 알게 되고 기념품도 받아 갑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는 진도군 부스에서 돌림판을 돌려서 선물을
      2025-07-25
    • '지역 콘텐츠로 성장 동력 찾는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와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과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경기와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5곳이 참여해 각각의 관광자원과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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