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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 돌린 팬심' KIA 홈 평균관중,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줄어
      【 앵커멘트 】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가 1,200만 관중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대흥행 속 올 시즌 10개 구단 중 KIA만 유일하게 평균관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수요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맞대결.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6,782명으로 KIA의 올 시즌 홈 경기 최소관중이었습니다. 궂은 날씨 탓도 있었지만, 연이은 실책에 무너진 경기력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는 이유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최수현 / KIA 팬 (광주 광산구
      2025-09-22
    • 주철현,전남도지사 출마 선언..."전남을 다시 살리겠다"
      주철현 의원이 전남 도지사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철현 의원은 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는 전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통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치러질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여러 인사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주철현/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 - "대한민국 대표 농도이자 수산업 중심지로 풍요로웠던 전남의 명성은 사
      2025-09-22
    • 호남고속도로 40년 만에 확장...예산·교통 과제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지나는 호남고속도로가 40여 년 만에 확장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교통 정체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장기간 공사와 예산 부담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관통하는 동광주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1986년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이후 40여 년 만에 확장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 흐름이 분명히 좋아질 겁니다. 이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같이 우리 시의 교통정책 목표 '막힌 곳은 뚫겠다' 우선순
      2025-09-22
    •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추석 마중물 기대
      【 앵커멘트 】 국민 90%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늘(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쿠폰이 풀리면서 소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아 손님들로 북적이는 광주 말바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되면서, 시장에는 벌써부터 훈훈한 온기가 감돕니다. 지난 7월 지급된 1차 쿠폰으로 매출이 30%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정자 / 정육점 운영 - "소비쿠폰이 나와서 (매출이) 한 2~30%는 더 오
      2025-09-22
    • 광양 창고 화재 9일 만에 '완진'…"빗물에 의한 자연발화 추정"
      전남 광양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9일 만에 완전히 잡혔습니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가 이날 오후 5시쯤 완진 됐습니다. 지난 13일 화재 발생 이후 9일 만입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피해는 1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빗물에 의한 자연발화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일(13일)
      2025-09-22
    • 밤 길어지는 절기 '추분'...일교차 큰 가을 날씨 '성큼'
      절기상 추분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남서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 영향으로 제주도엔 오전부터, 남해안엔 늦은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을 기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제법 서늘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23~28도를
      2025-09-22
    • 전남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김향순 명창, 국악전수관 개관식 개최
      화순군은 오는 25일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인 아영 김향순 명창의 국악전수관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향순 명창은 2015년부터 소리의 고장 화순 능주면에 거주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우리 소리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전라남도로부터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되며 판소리 명창으로서의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악전수관은 능주면 남정리에 위치하며, 목조구조 114㎡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김 명창이 국악 보급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25-09-22
    • "감히 헤어지자고 해?" 다세대주택 방화범 실형
      이별 통보에 격분해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22일 오후 헤어진 B씨의 집에 찾아가 복도 등지에 휘발유를 뿌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같은 달 17일 B씨가 이별을 통보한 데 화가 나 자신의 머리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
      2025-09-22
    • [자막뉴스]분재의 최고봉, 천사섬 '주목 분재' 감상하러 오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선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 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들어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천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애들 납치해 가버렸어요" 허위 신고 50대 집유
      아이들이 납치됐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새벽 4시 5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큰 놈들이 애들을 납치해 가버렸어요'라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직접 와 보면 안다'며 거짓말을 했고, 경찰관 8명과 119구급대원 3명이 A씨 주점 수색에 동원되
      2025-09-22
    • "문의조차 없어"...광주 주택 '거래절벽' 심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 1월 집을 내놨는데, 문의가 2-3건에 불과했습니다." 광주 서구 풍암지구에 사는
      2025-09-22
    • 주철현,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전남 다시 살릴 진짜 일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의 인구가 지난 2017년에 190만 명에서 지난 8년 내내 내리막길이더니 이제는 178만 명까지 주저앉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2025-09-22
    • 마음으로 그려낸 먹빛 숨결...중허서예연구원 탐고연서회 33회 회원전
      광주를 대표하는 서예 동호회인 중허서예연구원 탐고연서회가 제33회 회원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한글 서체와 한문오체전(漢文五體展)'을 주제로,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출품작은 동서양 고전과 불경 시구, 성경 문장 등에서 발췌한 구절을 서예 작품으로 풀어내며, 해서·초서·행서·예서 등 전통 서체부터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書는 心畵也(서심화야, 글씨는 마음을 그리는 그림이다)"라는
      2025-09-22
    • 전남대 김장호 교수팀, 석사과정생 논문 2편 세계적 학술지 표지 선정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 학술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장호 교수팀 소속 김드림과 이신율 석사과정생의 연구가 국제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와 Nano Letters 최신 호에서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김드림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젤라틴 나노입자(Gelatin Nanoparticles, GNP)와 줄기세포, 3D 세포 배양 플랫폼을 융합하여 줄기세포 스페로이드의 구조적·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2025-09-22
    • '김치 종주도시 광주' 체험, 김치여행상품 출시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출시합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입니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습니다. 여행은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됩니다. 특히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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