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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광주·전남 수출, 지난해 동월比 12.6% ↓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2.6% 감소한 45억 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증가했지만 냉장고, 반도체 수출이 감소했고, 전남의 경우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한 반면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2025-04-18
    • 불길 속 95살 할머니 구한 경찰..가족들 "고맙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 보성에서 불길에 휩싸인 주택에 고립됐던 90대 할머니가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성경찰서 박유민 경위가 겉옷에 물을 뿌리고 불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용기 있는 행동에 가족들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택 담장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려가며 진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재 현장 영상을 촬영하던 경찰. 주민과 몇 마디 말을 나누더니 옷을 뒤집어쓰고 집 안으로 뛰어듭니다. 놀란 사람들이 모여들고, 1분 뒤 경찰이 누
      2025-04-18
    •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회생절차 폐지 신청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파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했던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지난 16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신청'을 제출하며 회생 신청 1년 7개월여 만에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원이 정한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과 위니아전자, 위니아의 회생 절차 마무리 시한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체불 임금과 퇴직금 규모는 350억 원 정도며, 회사 측은 더 이상 M&A를 진행할 수 없어 회생 절차를 포기했다는 입장입니다.
      2025-04-18
    • [단독]입 연 총경 "서해청장이 타박했다"..서해청 "감찰로 밝혀질 것"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 수사팀장에게 사건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 소속 총경이 이명준 서해청장으로부터 타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수사팀장을 발탁한 총경에게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데, 외압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라며 서해해경청 A 수사팀장에게 수사 종결을 압박한 해경 본청의 B 총경. 그는 이명준 서해청장과 통화하던 중 이 청장이 A 팀장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A 팀장은 이 청장의 고교
      2025-04-18
    • 따뜻한 주말..오후부터 가끔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18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 분포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18
    • 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외면 말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정부의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의 취지를 이해하지만,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라는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총장은 대학 통합 결단의 공공적 가치를 깊이 인식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2027년에는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18
    • 광주·전남 현안 예산, 추경 반영 '미흡'.."국회서 확보"
      광주시와 전남도의 현안 사업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올린 인공지능 사업 예산 670억 원 중 기재부는 25억 원만 이번 추경에 반영했습니다. 또 광주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예산 등 민생예산 대부분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지역 사업' 대부분 미반영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다음 주부터 열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현안 예산의 추경 반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대선 경선 본격 첫 주말..민주 2곳 권역 경선·국힘 내주 4명 압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 휴일 충청권과 영남권의 순회 경선을 치르고, 국민의힘은 토론을 거쳐 다음 주 초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8일) 충청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균형 발전'을 키워드로 중원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 후보 모두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노무현 정부 이후 주춤하던 행정수도 완성을 내걸었습니다.
      2025-04-18
    • '부상 불운' KIA 김선빈, 복귀 첫 경기서 2루수 충돌 후 교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부상으로 복귀한 첫 경기 도중 교체됐습니다. 김선빈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 5일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13일 만의 복귀전이었습니다. 6회초 김선빈은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대고 1루로 뛰어가는 상황에서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두산 2루수 박계범과 충돌했습니다. 한동안 쓰러진 채로 누워 있던 김선빈은 일어난 뒤 거즈를 입에 물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KIA 구단은 "윗입술
      2025-04-18
    • 주말 전국에 5~40mm 빗방울..기온 소폭 떨어져
      다가오는 주말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9일 아침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30mm, 강원도 5~40mm, 충청권과 제주도 5~20mm, 전라권과 경상권 5~10mm 등입니다. 토요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5
      2025-04-18
    • 전라남도, 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
      2025-04-18
    • 한층 강렬해진 '목포해상W쇼', 2025년 첫 공연 시작
      '2025 목포해상W쇼'가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오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활기를 보여줄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통
      2025-04-18
    • 박지원 "한덕수, 참기름 바른 뱀장어 대가리..부인 무속, 김건희 어머니급, 이하생략"[여의도초대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과 사실상 대선 행보로 평가받는 광주 방문 등 최근 일련의 행보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법꾸라지'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인데 한덕수는 한술 더 떠서 뱀장어 대가리에 참기름 발라놓은 것처럼 (하고 있다)"고 한덕수 권한 대행을 원색적으로 저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윤건희 그림자, 암 덩어리를 헌재에 심으려던 한덕수의 계획이 무산됐
      2025-04-18
    • 봄기운 가득한 신안에서 '2025 피아노섬 축제' 열린다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 '2025 피아노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전남 신안군은 18일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
      2025-04-18
    • 광주경총,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초청 포럼 개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를 찾아 '더 크고 강한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에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대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주제로 제1,682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용섭 전 시장은 광주가 추락과 도약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광주형 일자리가 중요하며 대선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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