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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억 들인 광주시 상수도 원격검침기 30~40% 고장..'혈세 낭비'
      광주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기 중 상당수가 고장 나 혈세 낭비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1년 67억 7,300만 원을 들여 각 세대에 설치한 원격 검침기 3만 3,198대 중 30~40%가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보증기간이 2년에 불과해 지난해부터 고장 난 검침기 4,300개는 수리조차 하지 못하고 다시 기계식 검침기로 바꿔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 검침기를 습기가 많은 곳에 설치한 탓에 고장이 잦았고, 기술적 한계가 있
      2025-06-09
    • 전남도, 20개 전체 도축장 식중독 집중 검사
      전남도가 도내 모든 도축장에 대해 식중독 집중 검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여름을 맞아 도내 도축장 20곳을 대상으로 오염 지표 세균 등 미생물 집중 검사에 나섭니다. 검사 결과 관리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도축장의 위생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5-06-09
    • 30도 안팎 더위..해안가 짙은 안개
      월요일인 오늘(9일) 광주·전남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고,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9
    • [LTE]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이 시각 출근길 상황은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현충일 연휴 기간 멈췄던 파업을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 도착 시간을 표시해 주는 전광판을 보니,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긴 하지만, 파업 사실을 모르고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들,
      2025-06-09
    • "초여름 더위 계속"..해안 짙은 안개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일부 수도권·충청권·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경기북·서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
      2025-06-09
    • 이이남 작가, 울란바토르 비엔날레서 미디어아트로 한국-몽골 연결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2025 몽골-한국 수교 35주년 해'를 기념해 울란바토르 비엔날레에 명예 초대작가로 참여했습니다. 8일부터 시작한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칭기즈칸 국립박물관 8·9층에서 선보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란바토르 비엔날레는 "지평선 너머, 달 아래에서(ON THE HORIZON, UNDER THE MOON)"를 주제로, 장소와 고향, 문명에 대한 성찰을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나누는 장입니다. 이번 주제는 몽골 시인이 고비 사막과 어머니에게 바친
      2025-06-08
    • 전남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으며, 지난해에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7∼8월에 85%가 집중됐으며 60세 이상 남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6-08
    • 여수 국동항서 경유 수십 리터 유출한 어선 적발
      여수 국동항에서 경유 수십 리터를 유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국동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한 어선의 연료탱크 공기관에서 경유 약 56리터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염 행위자에게 방제 작업 비용 전액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6-08
    • 빛고을 기악대제전 성료..대통령상에 지현아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종합축제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이틀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 남구청과 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주최한 제24회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에 가야금 병창 지현아 씨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상의 기량을 가진 전통예술인과 청소년을 선발하는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지난 21회 대회부터 대통령상이 신설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5-06-08
    • 광주 광천사거리, 교통혼잡 가장 극심..유통·터미널·아파트 탓
      광주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심각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교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천사거리의 평균 제어 지체값은 149.5초로 광주시내 교차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광천사거리는 첨두시 교통량이 9,292대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고, 혼잡 지속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터미널과 유통시설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까지 들어서 혼잡도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8
    • '광주 광산 31.4도'..내일도 한낮 30도 안팎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8일) 광주 광산과 곡성 석곡 등의 한낮기온이 31.4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9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20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31도, 목포 28도 등 26~32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차량과 선박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6-08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대추귀고둥이 돌아왔다
      【 앵커멘트 】 갯벌에서 서식하는 대추귀고둥이 자취를 감춘 지 5년 만에 무안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대표적인 생태 깃대종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진흙과 모래가 섞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무안의 한 해안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지역 중간중간에 갯잔디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갯잔디 수풀을 헤치자 입구가 귀 모양을 닮고 대춧빛을 띈 대추귀고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대추귀고둥이 갯잔디 군데군데에 예
      2025-06-08
    • '호국의 상징' 국가보물 여수 진남관, 10년 만에 대중에 공개
      【 앵커멘트 】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이 10년 간의 해제 보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방했습니다. 여수시는 진남관에서 전통 공연 등을 열며 문화역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추가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남'.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여수 진남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했던 진해루가 불에 탄 뒤 1599년 지어져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앞면 15칸, 옆면 5칸으로
      2025-06-08
    • 광주시내버스 노조, 내일 파업 재돌입..시민 불편
      광주시내버스노조가 내일부터 다시 파업에 돌입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내일(9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5일 전면파업에 이어 다음 날부터 준법투쟁으로 수위를 낮췄으나 사측은 어떤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올해 연봉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고 사측은 적자 등을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긴급수송 대책을 마련했으나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5-06-08
    • '구미 한낮 33도' 월요일 전국 30도 안팎까지 올라
      월요일인 9일 전국의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대전·전주 21도 △대구 20도 △부산·제주 1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8~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대구·전주 31도 △부산·제주 25도 등 25~3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남해안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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