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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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 8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와 임상검사,
      2025-03-18
    • 충장로 상권 활성화 주춤? '구원투수' 상업시설 공사 지연
      【 앵커멘트 】 침체된 광주 충장로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대형 상업시설 공사가 3주 전쯤부터 멈췄습니다. 상가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충장로 일대에서 가장 큰 건물로 알려진 한 상업시설 건물 내부가 샷시부터 구획까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30대에게 인기가 많은 패션, 식음료 브랜드 등을 입점시켜 충장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3주 전쯤부터
      2025-03-18
    • 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23일까지 진행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구례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2025-03-18
    • 완도군, 전복과 김 등 해조류 지역 특산품 홍보 활동
      완도군이 지역 업체 3곳과 함께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현지 마트에서 전복과 김, 해조류 가공품에 대한 무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완도군은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도 함께 펼쳤습니다.
      2025-03-18
    • 신생아 유기한 친모, 14년 만에 집행유예
      14년 전 갓 낳은 자신의 아들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11년 1월 출산한 아들을 서울의 한 보육원에 맡기려다가 슈퍼마켓 평상에 두고 떠난 3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8
    • 진도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로 나무 심기 문화 확산
      진도군이 어제(17일) 진도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도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단감과 홍매화, 왕자두 등 모두 6종의 나무 4,500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배부했습니다.
      2025-03-18
    •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 확산.."수종 전환 추진"
      전남 동부권에서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되고 있어 산림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21년 2만 그루, 2023년 2만 6천 그루에서 현재는 4만 4천 그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0%가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집중돼 있는데, 산림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해 발생 지역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압축 방제'와 소나무를 베고 다른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3-18
    • 광주·전남 독립유공자 훈포장 미전수 200여건
      후손을 찾지 못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훈포장을 전수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광주·전남 유공자 1,521명 중 273명의 후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훈포장이 미전달된 유공자들을 독립장 7명, 애국장 68명, 애족장 65명, 건국포장 23명 등으로, 미전수율은 17%에 이릅니다. 이들의 훈포장은 추서된 날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서 보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3-18
    • "5·18 진상규명, 자료 교차 검증 중요"
      정부 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조사 과정에 확보한 자료들을 제대로 비교·분석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영재 한양대 연구교수는 어제(17일) 열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과 분석·전망 토론회에서 "5·18 당시 군 경계 태세와 발포 연관성을 교차 검증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향후 민간 차원의 5·18 진상 규명 과정에서는 축적된 자료들을 충분히 활용해 전두환 신군부가 내란 목적 살인 행위를 어떻게 은폐하고 왜
      2025-03-18
    • 오늘 박성재 첫 탄핵 변론..윤석열 선고일 발표 가능성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변론이 18일 열립니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일도 발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 1회 변론기일을 엽니다.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 장관, 양쪽 대리인단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양쪽의 주장을 듣고 채택된 증거를 조사합니다. 증인신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면 이날 변론을 종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해 감사원장
      2025-03-18
    • 독일 방송, '12·3 내란 옹호 다큐' 유튜브서도 삭제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도 삭제했습니다. 18일 '재독 한인 민주시민모임'에 따르면,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우리 콘텐츠를 전부 또는 일부 포함하는 모든 영상에 대해 독일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튜브에 전 세계 차단을 요청해 승인받았다"고 모임 측에 전했습니다. 모임 측은 앞서 3,515명의 항의 서명과 함께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 목록을 보내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
      2025-03-18
    • 눈길에 중앙분리대 충돌한 차량 전복..20대 사망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안산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20대 러시아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노적봉 폭포 앞 도로에서 20대 러시아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가 뒤집히면서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8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오늘 2심 첫 재판
      20대 대선 당내 경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18일 열립니다. 수원고법 제3형사부는 이날 오후 2시 수원고법 801호 법정에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의 항소 이유,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 인정 여부 확인, 증인 신청 여부 등을 비롯한 향후 재판 절차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
      2025-03-18
    • 尹 탄핵선고 임박에 집회 가열.."파면" VS "각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월요일인 17일에도 탄핵 찬반 단체들이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헌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7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저녁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헌재는 윤석열을 지금 당장 파면하라", "극우폭동 어림없다,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집회 후 종로까지
      2025-03-17
    • '음주 적발 1위 오명'..전남경찰 또 음주운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전남 지역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7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는데, 올해도 비위가 반복돼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나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신안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나주시 다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3차례 불응한 혐의입니다. A경감은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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