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광주전남 강풍 피해 잇따라
밤사이 광주 전남 지역에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 밤 9시 50분쯤 여수시 충무동의 한 도로 위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정체를 빚는 등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19건이 접수됐습니다. 목포와 완도, 여수항을 오가는 여객선과 광주와 김포, 제주를 잇는 항공편도 어제 오후부터 강풍과 폭우 때문에 발이 묶였지만, 오늘 오전부터는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