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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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마트 상품 재판매 수법 갈수록 다양화.."제재 규정 마련해야"
      군(軍)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재판매하는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부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 지난해 4월 기준으로 28개 이상의 재판매 업체가 제재 없이 군 마트 상품을 재판매·유통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매 업체들은 군 마트 이용자나 군 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해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업체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2년간 군 마트 이용 대
      2025-03-04
    • 연세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 조치..일부 '반발'
      연세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을 기숙사에서 퇴소시키자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4일 연세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번 학기에 휴학한 의대생들을 의대생 전용 기숙사인 '제중학사'에서 퇴소시켰습니다. 학교 측은 제중학사 입소 자격이 '재학생'으로 한정된다는 내규를 들어 이들을 퇴소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학기 중 휴학을 했기 때문에 기숙사에 머물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 학기 휴학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경우 기숙사 입소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일부 의대생은 '학교 측이
      2025-03-04
    • 폭설에 요금소 천장 패널 떨어져.."안전 점검 실시"
      강원 춘천에서 많은 눈으로 인해 고속도로 요금소 천장 패널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저녁 6시 37분쯤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춘천요금소에서 요금소 캐노피 패널이 하이패스 차로인 1~2차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습을 위해 편도 4차로 가운데 2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당국은 습기를 머금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시설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전문가 입회하에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하이패
      2025-03-04
    • 김영록 전남지사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대한민국판 바꾸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대형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투자사인 퍼힐스는 전남이 가진 좋은 조건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우선 3GW 규모로 추진하는데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퍼힐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25-03-04
    • 광주FC, 내일 日 비셀 고베와 ACLE 16강전 1차전
      광주FC가 내일(5일) 일본 비셀 고베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전 1차전에 나섭니다. 내일 저녁 7시 일본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에서 광주는 올 시즌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아사니와 오후성을 앞세워 고베와의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고베와의 16강전 2차전은 오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2025-03-04
    • 음주운전 50대, 광주 남구청사 돌진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3일) 새벽 3시쯤 광주 남구청사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청사 1층 북카페로 돌진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04
    • 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 물량 확보 걱정
      【 앵커멘트 】 올해 초 물김이 과잉 생산되면서 폐기 처분 사태를 빚었는데요. 불과 한 달 만에 전혀 다른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물김 생산량이 줄면서 부족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물김 위판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 신안의 물김 위판장. 경매를 지켜보는 양식어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고, 고르지 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생산량이 60% 이상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품질도 떨어져 25만 원 안팎 하던 물
      2025-03-04
    • 광주시-경제단체, 중소기업 경영 자문 등 '협력'
      광주시와 경제단체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중소기업 협력센터는 오늘(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소망버스'를 열고,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3-04
    •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 앵커멘트 】 사무용품 구입 예산을 다른 용도나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전남도 공무원들이 배임이나 횡령 등의 혐의로 대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부분이 7~8급 하위직인데, 1인당 2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전남도청 직원 등 13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무용품 구입 등에 써야 할 사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청 1층 매점에서 허위
      2025-03-04
    • 수영장서 쓰러진 50대, 심폐소생술로 회복
      수영장에서 쓰러진 50대가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쯤 광산구 평동체육관 수영장에서 50대 남성 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04
    •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내년 말까지 연장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구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입니다.
      2025-03-04
    •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 앵커멘트 】 파업과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조정중재 특위가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위는 이달 중순까지 중재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인데, 양측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 결렬 이후 GGM 노사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사측은 노조 간부 2명을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노조는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사측을 고소하며 맞불을 놨습니
      2025-03-04
    •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 앵커멘트 】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가 2025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실은 텅 비었고, 학생들의 복귀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입니다. 정부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대학과 학생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 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 하지만 의과대학 강의실은 여전히 텅 비어 있습니다. 예정된 강의의 수강신청 인원이 두 명에 불과해 수업이 미뤄진 겁니다. 의정갈등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복학한 의대생은 전남대 30여 명, 조선대 20여 명 수준
      2025-03-04
    • 경찰 "尹 탄핵 선고 당일 필요시 삼단봉·캡사이신 사용"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이 삼단봉과 캡사이신 등 경찰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력을 총동원해 양측 물리적 충돌 등을 차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행은 "과거 탄핵 집회를 거울삼아 분석을 많이 했다"며 "분신이나 헌재에 진입하는 등의 물리적 충돌, 폭력 사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심판 선고일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있었던 폭동 사태와 유사한 사태가 벌어진다면 현장 지휘관 판
      2025-03-04
    • 수영장서 심정지 50대, 안전요원 CPR에 극적 회복
      수영장에서 쓰러진 50대가 안전요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아침 7시 18분쯤 광산구 평동체육관 수영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목격한 수영장 안전요원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과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지 10여 분 만에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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