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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미래포럼]"탈탄소 해법 찾자" 정·관·재계 높은 관심
      탈탄소 해법을 찾고 에너지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KBC미래포럼에는 정치권과 정부,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KBC미래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성장과 환경문제를 오랜 기간 지켜보며 정책적 해법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우 국회의장은 "저탄소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확충, 기업의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1-22
    • [KBC미래포럼]"에너지 대전환 해법은?" 머리 맞댄 전문가들
      지속가능한 성장과 에너지 대전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KBC 미래포럼에는 세계적 전문가와 석학들,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전세계적 이슈인 그린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동시에 성장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은 22일 KBC미래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트럼프 2.0시대 기후 에너지 정책에 대해 예견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2.0시대, 미국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할 것인가, 미국판 CBAM(탄소 국경세)이 등장할 것
      2024-11-22
    • KBC 미래포럼 개막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KBC 미래포럼이 열렸습니다. 22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제3회 KBC 미래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정서진 KBC 회장과 김상협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환 방안
      2024-11-22
    • '끝없이 치솟는' 비트코인, 10만 달러 눈앞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 9천 달러선도 넘어서며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09% 오른 9만 9,055달러에 거래되며 9만 9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상승분을 약간 반납해 9만 8,500달러선으로 밀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 5천 달러부터 9만 8천 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2024-11-22
    • 기아 광주공장, 내년부터 전기차 'EV5' 양산
      스포티지, 쏘울 등 내연차만 생산하던 기아 광주공장이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중국에서만 생산하던 준중형급 전기 SUV 'EV5'를 내년 8월 말쯤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EV5 생산 라인은 내년부터 단종될 쏘울 생산 라인을 대체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내년 3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1
    •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10년 장기임대 청약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10년 임대 청약 아파트 220세대가 100% 계약을 맺었습니다. 10년을 임대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일반공급 모집에 2,2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 10년 임대 청약
      2024-11-21
    • 기아 광주공장,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한다..EV5 양산
      기아가 중국에서만 생산하던 준중형급 전용 전기 SUV 'EV5'를 내년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합니다. 기아는 신차 프로젝트명 'OV1'으로 개발한 EV5를 내년 8월 말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판매는 3분기 중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광주공장에서는 스포티지와 쏘울 등 내연차만 생산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단종될 쏘울 생산 라인에서 EV5가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광주공장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EV5 생산 라인 구축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아는 국내 공장 3곳 중
      2024-11-21
    • "줄줄이 무너진다"..파산 법인 열달새 1,380곳 '역대 최대'
      올들어 파산을 신청한 법인이 1,500곳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누적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1,5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63건) 대비 16.14% 증가했습니다. 이 중 파산이 선고된 법인은 모두 1,380곳으로 집계 이래 같은 기간 중 최대치입니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 2022년 1,004건, 2023년 1,657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역대 최다 건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21
    • "세금 한 푼 안 내고 롤스로이스 끌고 다녀"..700명 적발
      세금을 내지 않고 도박 당첨금을 몰래 타거나 초고가 수입차를 몰고 다닌 고액 체납자들이 과세당국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국세청은 21일 지능적 수법으로 세금 납부를 피해 온 고액 체납자를 집중 추적해 약 70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가족 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81명, 호화생활 체납자 등 모두 696명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10월까지 모두 2조 5천억 원을 현금 징수, 채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A씨는
      2024-11-21
    • "청약 당첨되려고.." 위장 이혼하고 탈북민 명의까지 산다
      주택청약 당첨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하는 등 부정 청약을 한 사례가 올 상반기에만 1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1~6월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위장 전입, 자격 매매, 위장 이혼 등 부정 청약 사례 145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위장 전입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잔여 물량 불법 공급 16건 등이었습니다. 무주택자 둔갑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한 사례도 3건이나 됐습니다. 경북 김천시에 사는 A씨는 경기 광명시로 위장 전입한 뒤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에 경기 거주자로
      2024-11-21
    • 광주상의 12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광주상공회의소가 제12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어제(20일) 제12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영웅 리젠시빌 회장과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장,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등 5명에게 상공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 12명에게 지역경제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2024-11-21
    • 광주은행 창립 56주년 "지역경제 버팀목 되겠다"
      창립 56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지역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념식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8년 자본금 1억 5천, 직원 50여 명에서 시작한 광주은행은 총 자산 31조 원, 영업점 123개에 이르는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2024-11-20
    • [위기의 자영업②]"줄줄이 무너진다"..지역 경제 덮친 '불황 도미노'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자영업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자영업계의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어려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빚만 늘리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광주 첨단지구. 대로변에 있어 비교적 '목 좋은 자리'지만 권리금 없이 임대를 내놓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 싱크 : 광주 첨단지구 자영업자(음성변조) - "지금 임대가 붙어져 있는 데는 이제 더 버티다 못해 지금 임대까지 달아져 있
      2024-11-20
    •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GCC 사관학교 1기 수료식
      【 앵커멘트 】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교육 플랫폼 GCC사관학교가 1기 교육생들을 배출했습니다. 실감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등 각종 분야별 콘텐츠 제작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취업·창업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개월 간의 교육 기간을 마친 GCC 사관학교 제1기 수료생들이 배출됐습니다. 2.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70여 명 중 132명이 최종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이 중 19명은 취업했고, 88명은 관련 업체에서 인
      2024-11-19
    • [위기의 자영업①]"목표는 생존..차라리 IMF때가 나았다"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역대급 불경기'라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차라리 IMF가 나았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수는 광주에서만 2만 6천여 명에 달합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실태와 대책을 이틀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카페 3곳과 커피 원두 납품 회사를 운영하는 박인하 씨의 올해 목표는 생존입니다. 지난달에만 원두를 납품하는 카페 3곳이 문을 닫았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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