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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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첫 엔화표시 외평채 700억엔(약 5억불)규모 발행
      정부가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엔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계획을 발표한 바에 따라 오늘(7일) 우리나라 최초로 엔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했습니다. 정부는 오늘(7일) 오전 09시 30분 700억 엔(약 5억 불) 규모의 엔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외평채는 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의 외화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외화표시 국채를 말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2015년 위안화 외평채(30억 위안 규모, 3년 만기)를 제외하곤 달러·유로화로만 발행해 왔으며, 해외에서 엔화로 외평
      2023-09-07
    •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속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혜택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9월 11일~10월 23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개정된 법률 개정안(2023년 7월 18일 공포, 2024년 1월 19일 시행)의 위임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의 일환입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역세권 등에서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경우, 법적상한보다
      2023-09-07
    • “추석 밥상물가 잡는데 식품·외식업계도 나서 달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들썩이고 있는 밥상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식품기업은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에스피씨(SPC), 동원에프앤비(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사입니다.
      2023-09-07
    • "기다리다 지쳐" 서민금융콜센터 평균 1분 이상 대기
      서민들의 금융상담을 돕는 1397 콜센터 대기시간이 급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최근 3년간 1397 서민금융콜센터 실적 현황을 받았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서민금융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서민지원 제도 중 고객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8명이던 콜센터 상담 직원은 올해 신상품 출시로 277명으로 늘었지만 급증하는 상담에 대기
      2023-09-07
    • 정부, '사무라이본드' 700억 엔 규모 첫 발행
      정부가 일본 현지 투자자를 겨냥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사무라이 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발맞춰 경제 협력을 위해 7일 오전 700억 엔(약 5억 달러, 6천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전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023-09-07
    • “무료 체험이라더니”..건강식품 관련 소비자피해 급증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료체험 조건 계약 등 관련 피해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접수된 건강식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년 209건, ’21년 211건, ’22년 348건, ’23년 6월 171건 등 총 939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올해 1~6월 상반기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171건은 전년 동기(115건) 대비 48.7% 높게 상승한 수치입니
      2023-09-07
    • 자산운용회사 2분기 당기순이익 3,849억 원
      2023년 2분기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23년 1분기 이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2분기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에 따르면 23년 6월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443.4조 원으로 23년 3월말(1,430.6조 원) 대비 12.8조 원(+0.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펀드수탁고는 881.4조 원으로 공모펀드 306.8조
      2023-09-07
    • 19개 자동차 제작ㆍ수입사에 과징금 187억 원 부과
      각종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 제작·수입사들이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자로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7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 것입니다. 과징금을 부과한 37건 중 9건은
      2023-09-07
    • 상반기 전자금융사고 197건 발생…작년 동기대비 22건↓
      금년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전자금융사고는 총 197건으로,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10.0%가 감소(22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10분 이상 전산업무가 중단·지연된 장애는 194건이고, 디도스(DDoS) 공격 피해 등 전자적 침해는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산센터 화재·누수로 인한 시스템 중단 등과 같은 대형 사고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용량의 설비를 갖추지 않아 증권사의 HTS 및 MTS가 중단·지연되거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환전, 보
      2023-09-06
    • 항공 운임 '총액'으로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 71개사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등 총액에 관한 정보 제공(이하 ‘총액표시제’)의 준수 여부를 불시점검하고 이를 위반한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액표시제는 항공권 비교·선택 시 노출되는 가격정보를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201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순수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 및 편도·왕복 여부 표시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불
      2023-09-06
    • 카셰어링 차량 3대 중 1대 꼴로 안전관리 '미흡'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비 과다 등의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카셰어링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지난 2020년 99건, 2021년 110건, 2022년 97건으로 매년 100건 안팎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카셰어링 플랫폼(그린카, 쏘카, 투루카)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계약 체결 시 운전자 본인확인 절차가
      2023-09-06
    • '사망사고' 두 배 급증..중대재해 건설현장 집중 점검 나선다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크게 늘어난 건설현장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점검이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동기(318명) 대비 9.1%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 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2023-09-06
    • 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4채 10억↑.."똘똘한 한 채 선호"
      지난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 1,629건 가운데 8,562건의 거래가가 10억 원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거래 중 10억 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0억 원 이상의 거래
      2023-09-06
    • 사과 가격 최대 160% 오른다..추석 물가 들썩
      추석 명절이 포함된 이번 달,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일' 보고서를 보면, 이번 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에 7만~7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8,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배(신고) 도매가격은 15kg에 5만 1,000원~5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2,800원보다 55.5~67.7%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023-09-06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석 달 만에 3%대 상승
      지난달 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5%, 전남은 3% 상승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2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폭염과 장마로 인해 사과와 수박 등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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