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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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0% "관세협상 美 선불요구는 부당"…TK·호남 '한마음'
      국민 10명 중 8명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 미국의 3천500억 달러 선불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특히 영남과 호남에서 '부당하다'는 응답이 80%로 비슷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8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현안 조사 결과, 미국의 대미 투자 선불 지급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는 응답은 80.1%에 달했습니다. '매우 부당하다'는 답변은 61.4%, '대체로 부당하다'는 응답은 18.7%인 반면 '수
      2025-10-03
    • 박지원 "내가 김현지 잘 아는데...담양 출신, 야무져, 대통령 분신, '만사현통'은 '글쎄'"[여의도초대석]
      야권으로부터 '그림자 실세', '만사현통' 등 논란과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왜 김현지 부속실장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만사현통 이런 게 전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을 국회에 있을 때부터 잘 알아요. 전남 담양 출신이기 때문에 광주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똑똑해요. 야무져요. 그런데 김현지 비서관이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할 때도 '만사현통' 이런 거는 아니었다"며
      2025-10-03
    •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특별법 발의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의 법적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오늘(2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설치되지 않은 전남에 정원 100명 안팎의 의대와 대학병원 설치 근거를 담은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해 11월 대학통합과 의대 설립에 합의했고, 곧바로 교육부에 대학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025-10-02
    • 추석 밥상 민심은 무엇?..정치권 민심잡기 나서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여권은 귀성 인사에 나서 "민생 회복"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고, 귀성인사 대신 봉사활동에 나선 국민의힘은 경제불안을 지적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습니다. 내란을 이겨낸 국민들 덕분에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대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43조 원 규모의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에
      2025-10-02
    • 박지원 "尹 재판 때 컵라면 건빵, 건강 해쳐?...난 안 줬는데, 특혜, 왜 혼자 특식, 추접"[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일부터 9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어제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서울의 경우 여야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추석 연휴 밥상 민심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과 여론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오후 해남, 완도, 진도로 내려가서 열흘간 지역에서 있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역에서 열흘 동안 뭘 하시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특히 완도
      2025-10-02
    • [영상]조종사 GD·주차관리남 李대통령..."감독님 이거 맞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세계에 알립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영상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합니다.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일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PEC 2025 홍보대사를 맡은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이 주연으로 출연했고, 영화감독 박찬욱과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셰프 안성재, DJ 페기 구가 카메오로 나섰습니다. 연출은 뉴욕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한 신우석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상은 한국을 상징하는
      2025-10-02
    • 서울·부산세관 X-ray 장비 절반 노후...안도걸 "마약 방어망 뚫릴 위기"
      올해 마약 밀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서울·부산세관의 핵심 탐지 장비인 X-ray 검색기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세관 적발 마약류는 2,736kg으로 지난해 전체(769kg)의 3.5배를 넘어섰습니다. 이 중 서울세관(1,696kg)과 부산세관(650kg)만으로 85%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마약 밀수 최전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세관의 X-ray 장비는 절반 이상이 수명을 다했습니다. 서울
      2025-10-02
    • "누구냐 넌?"...논란의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 "출석 여부, 국회 뜻에 따르겠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현지 실장의 정체에서부터 국정감사 출석 여부까지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배종호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위원장은 "김현지 부속실장을 표적 삼아 이재명 대통령 때리기 하겠다라는 국민의힘의 정쟁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배종호 전 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지금 김현지 제1 부속실장은 악마화하고 있다"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출석 요구)에 무슨 비리나 범죄와 연루된
      2025-10-02
    • 전현희 "尹, 석방해 주면 당뇨식도 하고 재판 협조?...아직도 대통령인줄, 오만불손"[여의도초대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 보석 심문에 출석해 "보석을 허가해 주면 운동도 하고 당뇨식도 하고 사법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민주당 최고위원은 "아직도 자신이 대통령인 줄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오만불손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단 아직도 자신이 대통령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며 "설령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대법원장도 마찬가지지만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소자들이나 형사재판 피고인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2025-10-02
    • 산업부 고위직 여성 '유리천장' 심각...권향엽 "균형인사 특단 대책 필요"
      대표적인 '남초 부처'로 꼽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실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고위공무원단 52명 중 여성은 3명(5.8%)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정부 평균(12.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본부 과장급(4급 이상) 여성 비율도 83명 중 13명(15.7%)으로, 정부 평균 30.8%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2018년 균형인사지침을 통해 고공단 여성 비율 10%, 과장급 21% 이상을 목표로 세웠는데,
      2025-10-02
    • 제수용 수입 식품 1,000톤 '부적합'...전진숙 "철저한 검사 등 중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5년간 차례상에 자주 오르는 수입 제수용 식품에서 1,000톤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 반입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사리, 부세, 축산물 등 주요 품목들이 매년 수십 톤 단위로 걸러졌습니다. 특히 고사리는 최근 5년간 173톤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만 55톤이 카드뮴·농약 성분·대장균군 등으로 국내 반입이 차단됐습
      2025-10-02
    • 이 대통령 지지율 57%…2주 전보다 소폭 하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9월 15∼17일)보다 2%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부정 평가 응답은 34%로 직전보다 3%p 상승했습니다.
      2025-10-02
    • "국정자원 화재, 尹정부 때문" vs. "언제까지 전 정부 탓?"
      여야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관리 및 대처 소홀을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소방 점검만 제대로 진행하고, 보안 구역이라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았더라면, 법 규정에 따라서 화재 안전조사를 했더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화재"라며 "인재라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리튬배터리를 옮기는 단순한 작업이지만, 떨어뜨리거나 스파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그럼에도 (이 작업이)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는 흔적이 없다"고 진단했
      2025-10-02
    • '전산망 마비' 국정자원장 "화재안전조사 받았어야 했는데..."
      화재 사태로 국가전산망 마비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이재용 원장이 과거 소방당국의 화재안전조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조치였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한 이 원장은 신정훈 행안위원장으로부터 화재조사와 관련한 경위 설명을 요구받자 "처음 전산실 근처에서 소방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경보알람이 울려 자칫 전산실 내 화재로 잘못돼서(오인돼서) 소화 가스가 터진다든가 우려가 있다는 검토를 당시 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협의가 현장에
      2025-10-01
    • "전남 국립의대 설립 2030년"...2027년으로 앞당길 해법은?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두고 정부가 행정 절차를 고려해 2030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은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 배정을 동시에 진행하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에 나선 김영록 전남지사는 거듭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국가적 과제라며 오는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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