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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날씨 포근...낮 기온 17~19도
      일요일인 내일(30일) 광주·전남 지역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7도 등 4~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7~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11-29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학술 심포지엄 광주서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한강 작가의 소설에서 나타난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를 비롯해 인간 존엄과 치유의 미학을 조명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소년이 온다' 등 주요 작품이 지닌 깊은 통찰력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도 모색됐습니다.
      2025-11-29
    • 광주 도심서 성소수자 '퀴어축제' 개최...찬·반 팽팽
      광주 도심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올해로 광주 금남로에서 4번째 개최되는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무지갯빛 절대평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소수자들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은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맞불 집회를 갖고 '동성 파트너 배우자 등록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5-11-29
    • 수백 톤 낙엽은 어디로 가나...매립 아닌 재활용 방안 필요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지면서 광주 시내가 낙엽으로 가득 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득 쌓인 낙엽은 일부 지자체의 경우 재활용을 통해 활용 폭을 넓히고 있지만, 광주시는 매년 수백 톤의 낙엽을 매립하고 있어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시간, 줄지어 선 가로수 아래로 낙엽이 인도를 빼곡히 덮었습니다. 가로환경관리원이 흩뿌려진 낙엽을 한곳으로 모읍니다. 쉼 없이 쓸어 담지만, 낙엽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민성 / 가로환경관리원 - "가을 막바지에
      2025-11-29
    • 명품 해남배추, 부산시민 만났다...해운대서 김장축제 개최
      【 앵커멘트 】 배추 생산량 전국 1위인 해남군이 남도 김장의 맛을 알리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해남군은 부산 해운대에서 김장 축제를 열고 명품 해남배추와 김장용 식재료로 남도의 맛과 인심을 선보였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속이 꽉 차고 단맛이 일품인 땅끝 해남배추와 김치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해남배추를 매개로 열린 김장 축제. 지난해에 이어 부산 해운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담근 김치를
      2025-11-29
    • 광주시 'NPU센터' 카드, 전화위복 될까...관건은 정부 예산 반영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광주광역시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 추진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달 초에 나올 정부 예산안에 국가 NPU 컴퓨팅센터 20억 원이 정상적으로 반영될지가 관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정부에 국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으로 확정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국가 주도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시설이라면, NPU센터는 해당 인공지능을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시설입니다.
      2025-11-29
    • 민주 '1인 1표제' 반대 당원...국회 앞에서 반대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12월 5일 이른바 1인1표제'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당원들이 29일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인 1표로 동등하게 하는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심'(黨心)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1인 1표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준비됐을 때 하라는 것"이라며 "준비 없이 하는 짓은 신천지에 앞문을 열어주고 통일교에 뒷문을 열어
      2025-11-29
    • 홍콩, 사흘 애도 기간 선포..사망 128명ㆍ실종 150명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가 최소 12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홍콩 당국은 29일부터 사흘간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짜리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4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도 기간 관공서에는 중국 오성홍기와 홍콩 깃발 조기가 게양되고, 정부가 주최·후원하는 공연 등 각종 기념행사는 연기·취소됩니다. 홍콩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분간 희생자들을 기리
      2025-11-29
    • 쿠팡 "개인정보 노출계정 3,370만개"..소비자 우려 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2025-11-29
    • '한낮 13~20도' 포근한 일요일...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30일은 한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30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7도 △대전·전주 8도 △대구 4도 △부산 12도 등 2~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전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등 13~20도 분포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2025-11-29
    • 아파트 일대 휩쓸고 다닌 멧돼지...2명 부상
      부산의 한 아파트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과 경비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2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근처의 한 아파트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멧돼지는 일대를 휩쓸고 다녔고, 이 과정에서 80대 주민 A씨가 얼굴 등에 중상을, 60대 경비원 B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멧돼지는 오후 3시 4분쯤 인근 식당 텃밭에서 출동한 경찰과 엽사 등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관할 자치단체는 멧돼지 출현 신고가 접수되자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외출할 경우 안전에 유의해달라
      2025-11-29
    • '소프트웨어 리콜' A320 국내에 42대 운항...영향은?
      조종 관련 소프트웨어 오류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가 국내에는 80대가 운항 중이며,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기체는 40여 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절반 이상이 이미 관련 작업을 마쳐 항공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미하다는 관측입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가운데 A320 계열 여객기를 운항 중인 곳은 대한항공(18대), 아시아나항공(24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 에어로케이(9대), 파라타항공(2대) 등 6곳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9
    • '한일령'에 막힌 하늘길...中, 일본행 항공 904편 운항 중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이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 900여 편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중국 항공사들은 다음 달 운항 예정이었던 일본행 노선 5,548편 가운데 16%인 904편의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268편이었던 운항 중단 편수가 이틀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운항 중단 노선은 72개, 좌석 수는 총 15만 6천 석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1-29
    • 추경호 영장실질심사 놓고 여·야 공방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12월 2일을 앞두고 여야는 서로 상대 당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추 의원의 범죄 혐의는 정치공세의 문제가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위헌·위법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의 계엄 해제를 방해한 반헌법적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해당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 의원의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속영장 결과와 관계없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으며
      2025-11-29
    • 與 "전한길에 옥중편지 보낸 尹,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튜버 전한길 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을 옹호하는 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씨에게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극찬하는 옥중편지를 보냈다. 이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와 반성은커녕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극우선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는 중대한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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