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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비상계엄 배상 판결'…광주 시민 소송에도 불씨 될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광주 시민들이 제기한 별도 손해배상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주 시민 23명을 대리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무장 군인이 국회 주변에 투입된 한밤의 계엄으로 충격과 공포를 겪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송은 8개월째 재판기일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로 계류 중입
      2025-07-26
    • 뉴욕 '찜통 41도'…미국 전역 1억 명 극한 폭염 속으로
      미국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주말, 미국 전역에서 1억 명 이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더위'에 노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5일(현지시간) 메인주 포틀랜드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까지 북동부 해안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뉴욕시 체감기온은 41도에 달하며, 통상 미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꼽히는 피닉스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동남부 일부 지역은 46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야간에도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지 않아 위험은 더 커질 것"이
      2025-07-26
    • [남·별·이]'신세대 감성' 꽃집 창업 정나은 씨
      "알바하면서 경험을 쌓은 게 창업에 큰 도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천곡중학교 앞에 은은한 카페 분위기의 '더나은꽃집'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여느 꽃집과 달리 출입문에 안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어 호
      2025-07-26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 허위 비방한 30대 집유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유족 대표를 비방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2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인 B씨가 가짜라거나 정치인과 연관돼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
      2025-07-26
    • 트럼프 "관세 협상, 8월 1일까지 거의 마무리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8월 1일에는 거의 모든 거래가, 아니면 전부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선 "50대 50의 확률, 어쩌면 그보다 낮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EU와 거래를 성사시킬 50%의 가능성은 있으며, 그건 그들이 (미국에 대해 부과
      2025-07-26
    • '자녀 입시비리'로 감옥 간 조국, '광복절 특사' 포함되나? 우원식 의장 면회 '주목'
      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상황에서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2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입니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제한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비교적 자유로운 공간에서 신체 접촉도 가능합니다. 조 전 대표는 과거 우 의장
      2025-07-26
    • 낮 최고 서울 38도·대전 37도.."외출시 주의해야"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5~20mm의 비(산지 20~60mm)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22~28도로 시작해, 낮에는 32~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광주
      2025-07-26
    • 누구나 소비쿠폰 신청 가능…단, 주말엔 온라인만 가능
      26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말인 26∼27일 온라인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 1인당 15∼45만원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 21일 시작됐습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자를 나눠 받았습니다. 이날부터 신청 마감 시한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감일이
      2025-07-26
    • 경찰,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결박해 끌고 다닌 한국인 입건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근로자 31살 B씨를 벽돌 더미에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려 이리저리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확산한 동영상에는 지게차에 매달린 B씨의 모습과 함께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2025-07-25
    • 아들 총격범, 이혼 1년 전 운영하던 비디오방서 강제추행
      인천에서 사제 총기로 친아들을 살해한 A씨가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비디오방에서 손님을 강제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5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9년 2월 당시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특수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구에서 비디오방을 운영하던 A씨는 1998년 12월 새벽 등산용 칼과 수갑을 들고 혼자 비디오를 시청하던 25세 여성 고객의 방에 들어가 "움직이면 죽인다, 소리 지르지 말라"고 위협했습니다. 수갑을 이용해 여성을
      2025-07-25
    • "또 불펜이..." KIA, 롯데에 패하며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4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선우가 외야를 맡았고, 1루수로는 변우혁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2루는 김선빈 대신 박민이 맡았습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습니다. KIA는 4회 초
      2025-07-25
    • 서울 길음동 기원서 칼부림..남성 3명 병원 이송
      서울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5분쯤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종암경찰서에도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서는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복부에, 1명은 손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7-25
    •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前본부장 구속영장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네며 교단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
      2025-07-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5 (금)
      1. '지역 콘텐츠로 성장 동력' 로콘페 개막 2. 로컬 먹거리,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3. 1천억 펌프장 건설하면서 전력 부족 몰랐다고 4. '만취 주먹다짐' 여수시의원들 '중징계' 5. '와르르' 무너진 불펜, KIA 충격의 3연패 6.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2025-07-25
    • "복지 강국 실현할 정치적 리더, 박찬대 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을 놓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복지 현장 권리당원들이 박찬대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복지 현장 주권자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2만 2천 명은 "복지 강국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잘 이해하고 깊이 소통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복지정책을 강력 추진할 정치적 리더가 필요하다"며 박찬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다음 달 2일 호남권과 경기·인천, 서울·강원·제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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