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일반택시 6부제 시행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후 시청 문화광장에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광주 6부제 추진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일반택시 6부제 발대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일반택시 6부제를 제대로 정착시키는데 노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전남지역 7개 선거구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국민경선 현장투표가 조금전 8시에 마무리됐습니다. 오전 6시부터 여수 갑 등 전남지역 7개 선거구 18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현장투표는 30% 안팎을 보였던 광주지역 현장투표나 자치단체장 보궐선거 경선 때의 투표율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보 경선 결과는 밤 10시를 전후해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선거구에서 모바일 투표가 박빙인 것으로 알려져 오늘 현장 투표 결과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내일(15일)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범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최인기 위원장은 특별성명을 통해,농어촌의 일방적인 희생을 막기 위해서 한미FTA 피해보전 대책 마련과 함께 농업정책의 일대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EU와 미국간 FTA 체결로 연간 1조원에 달하는 농어업 생산액 감소가 예상된 만큼 농어민을 위해 최저 생산원가 보장제도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운태 시장의 아들 재직회사에 대한 10억 특혜의혹에 대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이번 10억 특혜의혹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한마디로 끝내기에는 사안이 중대하다며, 광주시는 문화콘텐츠 투자법인의 투자경위와 절차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다면 관련자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투자한 10억 원은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처음으로 성사됐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일대에 조성중인 관광단지내 호텔·콘도부지등 10만 9천㎡를 경남지역 업체 등에 204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립학교 교:사 특별채:용 과:정에서 성적을 바꿔치기 한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특별채:용을 담당했던 주무 과장과 실무자, 심사위원을 공문서 위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광주시교:육청에도 관계자들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사립학교 교:사 5명을 특별 채:용하는 과:정에서 내:정했던 전교:조 교:사가 떨어지자, 점수를 조작해 합격시킨 사:실이 지난해말

가짜 유명등산용품을 만들어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0년부터 유명 상표가 부착된 가짜 등산용품을 제조해 의류대리점에서 판매해 온 혐의로 제조업자 59살 박모 씨 등 1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리점들도 박씨로부터 가짜 제품을 공급받아 진품인 것처럼 판매해 수억 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암사 제29세 주지 설운 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종단 원로와 불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설운스님은 선암사의 반목과 갈등을 종식할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며 선암사가 분열없는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총무원에서 적극 도와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논란 속에 한:미 FTA가 오늘 발효됩니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들이 자구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지난 2천 6년도에 귀농한 뒤 축산업에 힘쓰고 있는 김정학씨. 해마다 사료값이 폭등하면서 한때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청보리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청보리를 사료와 섞여 먹이면서 소의 건강지수가 좋아지고 사료값 부담도 3분의 1로 줄였습니다. 인터뷰-김정학/영암군 학산면 순천에서 한우를 파는

민주통합당의 전남지역 7개 선거구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국민경선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현역의원들의 강세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여수 갑 등 전남지역 7개 선거구 18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현장투표는 오후 3시 현재 3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광주지역 현장투표나 자치단체장 보궐선거 경선 때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보의 윤곽은 밤 10시를 전후해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모바일 투표가 박빙

광주공원을 찾은 노인들을 끌어들여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공원 일대에서 한판에 30만원을 걸고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 판돈의 10%가량을 수수료로 가로챈 혐의로 32살 박 모씨 등 5명과 도박 윷놀이를 한 83살 김 모씨 등 노인 20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윷놀이 도박판에서 천3백만원 가량을 압수한 경찰은 박씨 일당이 노인들을 상대로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입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1년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와 지역사회의 미래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이 순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장 내 중앙 호수 부분을 설계중인 영국의 찰스젱스는 '조경속의 우주, 한국의 풍경'이란 기조발표에서 조경속에 우주를 개발해 도시 사람들이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경건축사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박람회를 직접 개최했거나 앞으로 개최 계획이 있는 영국, 일본, 대만, 터키 등 4개국의 정원 전문가와 박람회 개최 경험자들이

광주시교육청이 저출산과 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도심과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감과 교육청 장학관 등 20명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교 운영 등 4개 추진 과제를 마련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에는 250명 이하 도심 지역 작은 학교가 8곳, 120명 이하 농촌 지역 작은 학교는 1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장 화재는 다행히 빠르게 진화돼 확산은 막았지만 앞서 보도된대로 국제적 망신을 살뻔 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사지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어서 류지홍 기잡니다. 화재가 난 국제관 C동은 아랍에미리트와 알제리, 오만, 카타르등 14개 국가관이 있는 곳입니다. 불길이 조기에 잡히지 않고 번졌을 경우 이들 14개 국가의 참여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자칫 박람회 개막 차질까지 불가피했습니다

이어서 4*11 총선과 관련한 지역 정가 소식입니다. -------------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 갑 공천에서 배제된 조영택 의원이 당이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해 지금까지도 결정을 못한 채 표류하는 등 서구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5선의 민주통합당 김충조 비례대표 의원이 호남출신과 다선, 고령을 이유로 공천과정에서 배척당했다며, 탈당을 선언하고 여수 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