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박람회장 화재 국제적 망신

    작성 : 2012-03-14 22:57:46
    여수박람회장 화재는

    다행히 빠르게 진화돼 확산은 막았지만

    앞서 보도된대로 국제적 망신을 살뻔

    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사지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어서 류지홍 기잡니다.























    화재가 난 국제관 C동은

    아랍에미리트와 알제리, 오만, 카타르등

    14개 국가관이 있는 곳입니다.



    불길이 조기에 잡히지 않고 번졌을 경우

    이들 14개 국가의 참여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자칫 박람회 개막 차질까지 불가피했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진화돼 더 큰 화를 면했으나

    각종 공사가 개막에 맞춰 촉박하게 이뤄지고 있어 안전 위험성이 늘 도사리고 있는 상탭니다.



    조직위는 이번 화재로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는 싯점에서 공사를 강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다소의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김근수-여수박람회 사무총장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많은 국가관과 시설들이 몰려 있는 대규모 집합시설인데다 건물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입니다.



    싱크-소방서 관계자-작업하기가 좀 곤란했죠. 상당히 힘들었는데 저희들이 하는 일이니까 최선을 다했습니다.



    공기가 촉박한 여수세계박람회장 건설현장.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경우 막대한 피해와 국제적 망신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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