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이 피해농가가 아닌 축산기업에 지급되는 것은 불공정 계약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조류독감 살처분 보상금은 가축의 소유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축산계열화 농가 4곳의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모두 축산 기업에게 보상금이 돌아가도록 돼 있고 이에따라 정부와 지자체도 축산기업에게 살처분 보상금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닭과 오리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면 농가들은 축사 소독이나 가축방역 등의 의무만을 지는

전국 호남향우회 회장단이 강운태 광주시장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호남향우회 회장단은 4년간 광주 발전이 이루어져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강 시장의 재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민선 5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나 전남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민선 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습니다. C등급을 받은 전남도는 장기사업은 빼고 임기내 완료 여부로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었던 이병완 전 이사장과 김영록 의원이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병완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당초 새정치연합에 가입해 광주시장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지만 컷오프 뒤 복수후보 공천 요구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록 의원도 앞으로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출마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요즘 광양 섬진강변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하동 쌍계사 못지 않은 벚꽃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섬진강 벚꽃길이 자전거길 개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긴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길이 1.3km의 아름다운 섬진강 벚꽃길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명소인 섬진강 벚꽃길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왕벚나무를 뽑아내고 폭 3m의 자전거길 개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3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잡아탄 뒤 전북 완주에서 65살 택시기사 최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과 현금 1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프린스호 기름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kbc보도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는 씨프린스호 기름폐기물이 묻힌 여수시 돌산읍 해안가 현장을 찾아 씨프린스로 사고로 발생한 기름찌꺼기와 기름제거에 쓰인 헌 옷 등 각종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매립경위와 매립량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도 현장에서 흙과 옷가지 등을 수거해 기름성분에 대한 감식에 나서는 등 불법매립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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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광주에서 흉기 강도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탄 남성이 전북 완주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빼앗아 다시 광주로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조금 전 5시 반쯤에는 광주 서석동의 한 편의점에 50대로 보이는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0여 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남> 경선이 사실상 본선..(비방전 확산) 광주와 전남 시*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유력후보들 간의 비방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인식되면서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 기름폐기물 (불법 매립)..상당량 유출 20여년 전 씨프린스호 사고 당시 방제작업에 쓰였던 헌 옷가지 등 기름 폐기물이 여수 해안에 불법 매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립해 놓은 콘크리트가 태풍에 유실되면서 상당량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남> "허 전 회장 벌금 대신

기아타이거즈가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만2천명을 수용하는 새 야구장은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양팀 에이스들의 맞대결 답게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어제 경기 주요장면, 지금 만나보시죠

남> 보신 것처럼 동네 빵집이 늘어난다는 건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직접 취재한 강동일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강 기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잇따라 문을 닫았던 동네 빵집이 최근에 다시 늘어나는 이유가 뭔가요?

1. 경선이 사실상 본선..(비방전 확산) 광주와 전남 시*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유력후보들 간의 비방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인식되면서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 기름폐기물 (불법 매립)..상당량 유출 20여년 전 씨프린스호 사고 당시 방제작업에 쓰였던 헌 옷가지 등 기름 폐기물이 여수 해안에 불법 매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립해 놓은 콘크리트가 태풍에 유실되면서 상당량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3. "허 전 회장 벌금 대신 내겠다" 허재호 전 대주그

배추와 대파에 이어 양파까지 과잉생산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져 산지 폐기나 격리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써 키운 농작물을 폐기해야 하는 농민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는데, 수요 예측에 실패한 정부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이달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갈 무안의 한 양파밭입니다. 이맘 때면 출하에 앞서 포전거래 이른바 밭떼기로 분주하지만 올해는 상인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지난해 수확해 보관 중인 재고량이 넘치고 있는데다 햇양파 생산도 증가할

대형 프랜차이즈 공세에 고전했던 동네 빵집이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밀 등 고급재료로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신선함을 무기로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 첨단의 한 동네빵집. 조그마한 규모지만, 주변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과의 경쟁에 당당히 맞서고 있습니다. 우리밀과 천연발효종 등 고급재료를 사용하고 시간대별로 신선한 빵을 구워내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최병근 / 동네 빵집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