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제2의 도약에 나섭니다. 오래되고 낙후된 시설로 대형 국립대병원이라는 명성이 무색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설을 도입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선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오래돼 우중충했던 병원외관이 전면 유리벽의 확트인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이 1년여에 걸친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했습니다. 인터뷰-송은규 전남대병원장 150억원을 들인 이번 리모델링의 목표는 기다리지않는 병원. 디지털 안내시스템과 지능형 순번대기표를 적
김장철을 코 앞에 두고도 이례적으로 포장김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배추값이 치솟자 소비자들이 김장을 늦추거나 아예 김치를 사다 먹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의 이 김치업체는 요즘 분주합니다. 예년 같으면 김장을 앞둔 비수기철이지만 올해는 주문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배추값이 치솟자 소비자들이 김장을 늦추거나 아예 김장하기를 부담스러워해 포장김치를 사고 있기 때문입
나로호 3차 발사가 러시아측의 복잡한 행정절차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새 부품이 늦어도 내일까지는 들어와야 발사예정 기간인 오는 24일 안에 발사할 수 있는데 러시아측의 통관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사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나로호 발사 연기원인이 된 어댑터 블록은 새 제품으로 교체돼 러시아 정부의 통관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러시아측은 이 부품에 대한 국외 반출 허가를 내린 뒤에 한국에 이를
균열이 발견된 영광원전 3호기의 원자로 제어봉 안내관은 이미 8년 전 이상 조짐을 보였지만 원전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전당국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늘 민주통합당 원자력 안전특별대책위원회의 영광원전 현장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원전 3호기의 이상 징후는 이미 2004년부터 나타났다고
대여섯살을 넘기기 힘든 희귀 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광주의 한 병원이 약을 잘못 지어줘 심한 부작용을 앓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자와 가족들이 어이없는 의료사고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5살 A양은 몸무게가 고작 8킬로그램입니다. 음식을 먹지 못해 코에 연결된 호스를 이용하고 가래를 뱉어
지자체의 예산낭비 사례를 집중 보도하는 혈세가 세고있다 다섯번째 순섭니다. 오늘은 자치단체의 예산 낭비를 감시해야 할 지방의회가 오히려 예산 낭비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태를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가 의정 운영공통경비로 최근 3년동안 사들인 물품 내역입니다. 상품권이나 과일 등 선물을 사 의원들과 공무원들에게 지급됐습니다. CG 지방공무원법에 따르면 의정운영공통경비는 공청회와 세미나
여수시 공금횡령 사건과 시장의 해외출장에 반발하는 2차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은 여수시의 잇따른 공금횡령과 뇌물 수수 사건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열고 공금횡령 책임 추궁과 김충석시장의 계속된 해외출장 강행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수시민모임은 매주 집회를 갖고 시민의 힘으로 시정을 바로세우는 방안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 3D 한미합작사업 이른바 갬코 부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법인 대표와 자문위원들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제 검찰의 수사가 광주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한미합작 투자사업 부실 의혹과 관련해 투자법인 갬코의 김병술 대표에 대해 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미국측 사업자인 K2AM의 실체나 기술력 검증 없이 6백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 비정규직여성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하철 청소용역 노조 간부가 상습적으로 욕설과 성희롱을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복수노조가 허용된 이후 새로 설립된 광주도시철도공사 청소 용역노조의 한 간부가 상습적으로 여성노조 조합원들을 위협하고 폭언을 퍼부었다며 해당 노조 간부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이 예상보다 휠씬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목포 옥암지구에 8백세대가 넘는 아파트 분양에 나선 근화건설의 경우 2순위까지 청약이 40세대 안팎에 그쳐 미분양아파트의 심각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속출하자 급기야 협력업체들을 내세워 청약률을 높이려는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목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통행량이 많은 고가도로에 원격 제설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번 시스템은 눈이 내리면 PC나 스마트폰으로 도로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해 제설제를 뿌리는 방식으로 버스터미널 고가도로 1.2km구간에 자동살포 시스템과 원격카메라, 120여개의 살포기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했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 곳에따라 비가 오겠고 이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로 새벽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2~15도로 체감 온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년도 광주전남지역 문화관광 예산이 당초 정부안에 비해 5백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문방위 예산소위를 통해 광주전남의 문화관광예산을 정부안 보다 510억 원 정도 증액해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방위에서 증액 통과된 주요 예산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건립비 121억 원과, 콘텐츠 예산 67억 원 등 문화전당 관련 예산이 243억 원이 늘었고, F1 대회 지원비 14
순천시가 내년에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문화행사와 운영지원, 주차교통과 안내서비스,환경정비 그리고 통역 등 6개 분야로 모두 2천3백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주중 30일 이상 또는 주말 16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으로 하루 한끼 식사와 유니폼 그리고 간식등이 제공됩니다
지난달 열린 광주세계아리랑축전 관람객 10명중 6명이 축전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문화정책연구소가 지난달 열린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을 관람한 35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61.2 %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보통이다고 응답한 경우는 34.1% , 4.7 %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