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광주·전남 최고기온 30도 웃돌아…"당분간 지속"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7도를 최고로, 강진 31.5, 순천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6-10
    • 무전취식에 종업원 등 폭행 일삼은 전직 경찰에 실형
      술집 무전취식에 종업원과 행인 등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은 전직 경찰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창원지법 형사 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중순 부산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집기 등을 부숴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술병을 깨 종업원을 위협하고 경찰 신분을 내세워 무고죄로 처벌할 것처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로 인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직위해제된 뒤에도 같은 달 3
      2024-06-06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안 처리 등 원내 협력 강화"..6일 국회서 지도부 비공개 회동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6일 국회에서 지도부 비공개 회동을 갖고 법안 처리와 원 구성 등 22대 국회 공조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국회로 함께 돌아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정국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2시간 정도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의 연대 움직임은 일각의 ‘균열’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
      2024-06-06
    • 경북 운문댐서 잠수 근로자 2명 숨져..취수탑에 빨려들어가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취수탑 보강작업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6일 경북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청도군 대천리 운문댐에서 취수탑 밸브 보강을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물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10시 13분쯤 50대 근로자를, 11시 15분쯤 20대 근로자를 각각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2명 모두 숨졌습니다. 노동부 등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수심 3m 지점에 잠수해 취수탑 밸브 보강 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
      2024-06-06
    •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출범
      광주 북구청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를 다음 달 출범합니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구 의원, 지원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위해 신설됩니다. 주요 역할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발굴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역할 제안, 지원 협력사업 추진 등입니다.
      2024-06-02
    •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 돌려달라" 소송…법원 "반환 대상 아냐"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대해 법원이 해당 계약은 무효라며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윤봉학 판사는 A씨 등 2명이 사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 등은 매일 이익금 60만 원을 받기로 하고 3천만 원을 투자했으나 원리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투자 약정이 사행성 게임으로 인한 수익 발생이라는 반사회질서적 조건이 결부된 법률행위로 무효"라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6-02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폐막…"지역 중심 공생교육 비전 제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전국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연결되는 미래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등 5개 섹션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4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4-06-02
    • 광주광역시, 정당 현수막 등 규제 강화 추진
      광주광역시가 정당 현수막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 설치로 제한했고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5m 이내 등에 설치할 수 없도록 강화했습니다. 광주시의 이 같은 조례 개정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 제한 규정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2024-06-02
    • 법원, 대학 폐과 이유로 교수 면직 "무효"
      대학 구조조정으로 폐과 되는 학과의 교수를 회피노력 없이 면직한 것은 무효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광주여대 전직 교수 A씨가 학교법인 송강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면직 무효확인 등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학과로 재배치하는 방법 등으로 면직 처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자의적으로 면직 처분이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6-02
    • 광주광산구, '5·18 윤상원' 명예도로명 추진
      광주 광산구청이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윤상원 열사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현재는 윤상원 생가 등이 위치한 천동길 15㎞ 구간을 윤상원길로, 임곡로 13㎞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에 별칭을 부여해 법정도로명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6-02
    •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옛 국군 광주병원 터 등 9만 6천 제곱미터를 더해 10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2024-06-02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폐막…"지역 중심 공생교육 비전 제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일 폐막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한 지 닷새 만입니다. 이날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전국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연결되는 미래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며 "전남교육이 쏜 'K-에듀'의 신호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 박람회는 교육이 지
      2024-06-02
    • "모든 신병교육대 전수조사"...당정, 안전사고 재발 방지
      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군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2일 당정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각 신병교육대별로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2024-06-02
    • 무안국제공항서 다낭행 항공기 20시간째 출발지연..승객들 '분통'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 여객기가 20시간째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2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출발 예정이었던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비엣젯항공 여객기 VJ8559편이 이날 오후 4시가 되도록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전날 다낭에서 무안으로 와서 탑승객을 실을 예정이었으나 긴급 정비 이유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비엣젯 항공사는 이날 새벽 2시쯤 오전 11시에 출발하겠다며 탑승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1차 고지했으나 추가 정비를 이유로 운항에 나
      2024-06-02
    • 광주광역시, '정당 현수막' 규제 강화 추진
      광주시가 정당 현수막 등 규제를 강화합니다. 지금은 정당 현수막을 행정동별로 4개 이하만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2개 이하로 제한됩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5m 이내 등에 설치할 수 없도록 강화됩니다. 명절 인사 등 의례적인 경우 규제에서 제외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5·18이나 특정 개인을 폄훼·비방하는 것을 금
      2024-06-02
    • '5·18 사적지' 옛 국군 광주병원터, 도시공원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 광주병원터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에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등 9만 6천803㎡를 더해 총 10만 7천268㎡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근린공원에는 치유의 숲, 추모의 길,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는 7월
      2024-06-02
    • 완도군, 예작섬을 예술섬으로 조성..'관광 명소화' 시동
      전남 완도군이 보길면 예작도를 예술이 가득한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예작도의 돌담길 등 예스러움과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명소화 사업 콘셉트는 '예술 섬'입니다. 섬 전체가 예술인들을 위한 미술관으로, 예술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나오시마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작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삼아 '둘레길(치유길)', '사계절 허브 정원', '명상 공간', '소소재 조각 공원
      2024-06-02
    • "대학 폐과 이유로 교수 면직은 무효"..법원, "학과 재배치 등 노력했어야"
      대학 구조조정으로 폐과 대상이 된 학과의 교수를 학과 재배치 등의 시도 없이 면직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일 광주고법 민사2부 김성주 고법판사는 광주여대 전직 교수 A씨가 학교법인 송강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면직 무효확인 등 청구'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직권면직 처분을 원심대로 무효로 보고, A씨에게 1억 8천여만 원의 면직 후 미지급 임금과 지연손해금을 배상하라고 법인 측에 주문했습니다. A씨는 2000∼2017년, 2020&si
      2024-06-02
    • 군산서 철인3종경기 참가 60대, 심장마비로 숨져
      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5분쯤 군산 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 수영경기 중 60대 김 모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수상 안전요원이 물 위에 떠 있던 김 씨를 발견하고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1,
      2024-06-02
    •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 돌려달라"며 낸 소송에 법원 "법률 구제대상 아냐"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대해 법원이 불법행위에 해당돼 법률로 구제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2일 광주지법 민사13단독 윤봉학 판사는 A씨 등 2명이 사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매일 이익금 60만 원을 받기로 하고 3천만 원을 투자했으나 원금 1,600여만 원과 이자 1,8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투자 약정의 취지가 사행성 게임으로 인한 수익 발생이라는 반사회질서적 조건이 결부된 법률행위라며 무효라고 판단했습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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